제목 : 헤어 스프레이
출연 :
트레이시 (아마 김민영)
에드나 - 트레이시 엄마(문천식)
링크 (정동화)
엠버 (오진영)
페니 (김자경)
씨위드 (최재림)
벨마 (황현정)
코니콜린스 (박송권)
모터마우스 - 씨위드 엄마(태국희)

회사 연말 행사로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를 봤다.
다른 회사는 '제시카'가 나오는 '금발이 너무해'를 보고
우리는 '박경림'이 나오는 '헤어 스프레이'를 보냐고
왜 차별하냐고 그랬는데...
다행히 '박경림'씨는 안나왔다는...

출연 규모가 작아서 좀 아쉬웠지만
마지막 장면은 괜찮았다.

2층에서 봐서 배우들의 표정이 안보여서 좀 아쉬웠는데
무대 앞에서 보면 재밌을 듯...

흑인 역을 맡은 배우들이 더 노래를 잘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특히 씨위드 엄마인 모터마우스 역을 맡은 태국희 님의 마지막 부분 노래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는...

그에 반해 문천식씨 등의 노래는 별로였다는...
사람들이 외국 전문 뮤지컬 배우의 공연을 왜 고집하는지 알거 같았다는...

영화 '헤어 스프레이'도 보고 뮤지컬도 꼭 같이 봐야지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