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는 체인점이 주류인지라 딱히 먹을만한 가게가 별로 없다. 특히 스시/초밥은 만족할만한 가게가 없었는데 요상한 곳에 괜찮은 가게가 있었다. 정자 쪽에 본점이 있는 스시 쿤이라는 가게다.

가장 싼 점심 세트만 먹어봤는데 그 가격도 싸지는 않다. 

처음에 나오는 계란찜과 샐러드~

그 다음에 조개탕이 나오는데 레몬이 들어가 있어 특이한 느낌이다. 초반에 신맛이 배치되어 있는게 식욕을 돋기 위한게 아닌가 싶다.

그 다음에 초밥 6피스가 나온다. 잘 숙성된 초밥 맛이 좋다.

처음 갔을 때 이게 끝인가 싶어서 아 정말 비싸구나라고 생각했다.

삼치구이~

그리곤 6피스가 또 나온다. 슬슬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한입 알밥, 새우 튀김이 나온다.

우동과 소바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입이라 부담이 없다. 하지만 이미 배는 부르다.

후식은 녹차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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