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스톰킹 스타우트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Victory Brewing Company
종류 : Imperial Stout

그냥 나쁘지 않은 스타우트네라고 생각했는데 ratebeer 에서 overall 100 이라서 의외였던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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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샀던 본 비 더블블록 고양이 화장실이 청소하기도 불편하고 폭이 너무 좁은 것 같아서 평판 화장실을 샀다. 고양이대통령에서 샀는데 강아지대통령 박스로 왔다. 

생각보다 거대하다.

화장실에 들어가려나 걱정된다.

깊고 넓다! 너무 넓다.

아 역시나 화장실 하나에는 끼였다.

모래 하나가 전부 채우지 못하는 것 같다.

다른 화장실은 문이 닫히질 않는다. ㅜㅜ

그래도 모래 넣으니 무게감이 생겨서 쓸 수는 있었다. 화장실 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를 확인해야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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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드레곤스 New Holland  Dragon's Milk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New Holland Brewing Co. LLC.
종류 : Imperial Stout

검은 용의 우유인가? 크리미하고 부드럽고 진한 커피를 마시는 듯 했다. 

수입업자는 드레곤스'라고 제품명을 너무 성의없게 지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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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니퍼가 녹슬어서 알아보다가 색상이 이쁜 쓰리픽스 니퍼와 플라이어를 샀다.

이번에 우산 손잡이가 빠졌는데 플라이어로 잘 수리했다.

니퍼 절삭력도 좋고 새 제품이라 기름칠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뻑뻑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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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 생각이 나서 팟캐스트에서 들었던 사이트에서 소스를 주문했다.

훠궈소스, 마장소스, 면 세트를 주문했다.

3-5인용이라는 거 빼고는 뭐라는지 모르겠다. :(

훠궈 찍어먹을 땅콩 소스.

마트가서 샤브샤브용 야채, 고기, 버섯, 어묵도 샀다. 

소스 만들려고 쪽파도 샀는데 깐 쪽파가 없어서 손질하느라 귀찮았다.

소스에는 마장소스, 마늘, 쪽파, 참기름, 통깨를 넣었다.

진 느낌이 드는 마장 소스를 한스푼

거기에 물, 쪽파, 통깨, 으깬 마늘, 참기름을 넣고 섞었다.

물을 적게 넣었더니 반죽처럼 되었다. 물을 더 넣다보니 모양새가 이상해졌다.

면은 물에 불려 준비해야하는데 너무 많은 양을 물에 불렸다. 국수나 스파게티처럼 1인당 한 줌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원래는 미국산 냉동 로스구이를 살려고 했는데 없어서 냉동 차돌박이 바로구이와 샤브샤브용 생고기를 같이 샀다.

훠궈 소스 뒷면을 봤으나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다. 구매 사이트도 찾아봤는데 딱히 알 수가 없었다.

안에는 거무튀튀한 소스가 들어 있었다.

다른 사람들 사용기를 보니 뜨거운 물에 소스를 그냥 풀면 된다고 해서 물을 먼저 끓였다.

끓인 물에 소스를 넣으니 지옥의 느낌이 난다.

야채와 고기를 넣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다. :)

생고기는 고기가 두꺼워서 영 별로였다. 역시 집에서 샤브샤브 해먹을 때는 냉동육이 최고인 것 같다.

홍탕만 먹으니 다음날 ㅍㅍㅅㅅ ㅜㅜ
훠궈용 냄비 사서 홍탕과 백탕 같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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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산타 캐롤리나 파밀리아 리제르바 까버네 소비뇽 2014 Santa Carolina Familia Reserva Cabernet Sauvignon
원산지 : 칠레
지역 : 마이포 밸리(Maipo Valley)
품종 : Cabernet Sauvignon 100%

날이 선선해 졌다고 와인을 자주 마신다. 점원이 강렬한 신맛과 떫은 맛이 개성 넘친다고 추천해줬다.

예상과 다르게 날이 너무 더워서 일까? 신맛이 너무 강조되었다. 먹고 난 다음 몸 컨디션도 별로라서 더 별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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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으면 팔찌를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

회색 Screw 무늬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고르다가 큐빅 박힌 이 제품을 샀다.

인터넷 브로셔에는 회색으로 보이고 백화점 조명에서도 짙은 회색으로 보였는데 주광에서는 검은색으로 보였다.

재고가 없어 전시품으로 샀는데 하필 교체 불가능한 부분에 기스가 있어 아쉽다. ㅜㅜ

시간이나 금전, 체력적으로 여유라는 건 삶에 다양성을 부여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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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서 쉬기만 한 것 같다. 서울로도 오픈한지 한참된 것 같고 덕수궁도 영국 대사관 쪽 길을 추가 오픈해서 걸어 다녀보기로 했다. 많이 걸을 것 같아서 출발 전에 포켓몬 알을 부화기에 잔뜩 집어 넣었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레이드가 있길래 참여해봤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었는데 누가 같이 잡은걸까?

그 쪽으로 가는 김에 청와대도 가볼려고 경복궁 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경복궁역에서 청와대 방면 방향은 작년 겨울에 그렇게 다녔는데 뭔가 낯설다.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옆에는 겨울과 마찬가지로 경찰버스가 줄지어 서 있었다. 매캐한 매연 냄새가 불쾌하다.

작년 겨울에 넘지 못해 보질 못했던 청와대. 그 때 차벽만 넘었으면 바로 옆이었구나 ...

청와대 앞에는 KTX 승무원 등 여러 분들이 1인 시위를 하고 계셨다.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서 광화문으로 내려갔다.

한옥과 양식 빌딩이 합쳐진 형태의 빌딩. 나중에 검색해보니 아름지기 사옥이라고 한다. 1층은 콘크리트 벽체에 주차장이 있고 2층은 한쪽은 양식 건물 반대쪽은 한옥 형태로 대비된다고 한다.

내 집을 지을 수 있는 돈이 생긴다면 저런 형태의 건물을 짓고 살고 싶다.

광화문

광화문 광장에는 장애인 편의 증진 대회를 하고 있었다. 이런 행사에 다른 사람 좀 봤으면 좋겠다.

뭔지 모를 스포츠 행사도 하고 있었다.

상쾌한 기분이 들었던 물안개 구역도 있었다.

촛불의 조형물들이 아직 그곳에 있었다. 버려진 건지? 임시로 보관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세월호 천막에는 스텔라 데이지 호 가족들이 늘었다. 태평양 망망대해에 찾을 수는 있을까? 막막하다.

시청 광장 옆에는 국본의 행진이 경찰의 보호 아래 진행되고 있었다. 자금도 떨어졌을텐데 저렇게 믿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저 정도 있는 건가? 징그럽다.

촛불 때 경찰은 막고 싸우자 분위기였는데 시위대를 보호하고 있는 경찰을 보면 저게 맞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씁쓸한 느낌이 있다.

시끄러운 행진을 피해 덕수궁으로 들어갔다. 입장료는 1,000원

영수증에 뭔가 이상한게 찍혀있었다.

저녁에 음악 공연이 있나 보다. 한참 리허설 중이었다.

덕수궁은 처음 들어가 봤는데 묘한 건물들이 있었다. 

정관헌이라고 고종이 다과회를 개최하고 음악을 감상하던 곳이라고 한다. 동서양 양식이 묘하게 결합된 형태인데 이국적인 느낌을 받았다. 이런 더운 날씨에 저 그늘 아래 앉아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쉬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석조전이라고 유럽풍 석조 건출물도 있었다. 

석조전 1-2층 관람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고궁 관람은 산책로에서 푸르른 짙은 녹색을 느낄 수 있는 부슬부슬 비오는 날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중화전같은 건물 실내는 집무실이라 그런지 뭔가 불편한 느낌이 있다.

이번에 오픈 된 덕수궁 돌담길은 북쪽 문쪽이다. 입장이 안되던데 매표를 핸드폰으로 바로할 수 있게 해서 편의성을 높였으면 했다.

나가면 바로 영국대사관 입구가 보인다.

많은 분들이 거닐고 계셨다.

포스기가 있어서 가게 같기는 했던 건물. 나중에 검색해보니 콩두라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거리가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다. 덕수궁으로 들어갈 방법도 없어서 좀 짜증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서울로를 가보려고 서울역으로 이동하는데 어쩌다보니 회현역 쪽으로 가버렸다. 

서울역에서 회현역을 잇는 고가 산책로라고 했는데 회현역 쪽은 양 옆으로 차가 다니고 좁은 광화문 느낌이었다.

산책로가 옆 건물들과 이어져 있는데 서울리스타라는 카페에서 까페라떼를 테이크 아웃했다. 원하던 맛은 아니었다. :(

'김총수가 나라를 구했네' 나무 ㅋㅋㅋ

아직 낮은 더워 저녁 때가 거닐기 나은 것 같다. 석양을 볼 생각이라면 회현역에서 서울역 방향이 더 나은 것 같다.

간혹 바닥을 볼 수 있게 된 지점들이 있는데 뭔가 섬뜩했다.

생각보다 폭도 좁고 사람도 많아 쾌적한 느낌이 부족해 아쉬웠다. 길이도 생각보다 짧았다. 뭔가 더 이어지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

서울역 앞 만리동 광장에는 윤슬이라는 미술 작품이 있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아늑한 원형 공연장 느낌이었는데 소규모 공연 같은 걸 하는 것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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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바로 청소해야하는데 달궈진 부위가 식기를 기다리다 보면 하루 이틀 계속 미루게 된다.

기름 때 제거하는데는 홈 스타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연마제가 들어가 있어 기름 때를 갈아내는 느낌이다.

홈스타를 뿌리고 수세미로 열심히 문지른다.

휴지로 딱아내고 물걸레로 마무리 하면 원래 광택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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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레이서 5 아이피에이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Bear Republic Brewing Co.
종류 : IPA

비가 오면 컨디션도 이상해지고 비 맞고 이동할 때 찝찝해서 나가기가 싫다. 그래서 첫 끼에 나가기 싫다는 의지를 실어 맥주를 마셨다.

깔끔한 목넘김에 IPA 특유의 향과 첫 맛을 잘 살린 것 같다.

이제 다시 자고 푹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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