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모니터 사용한지 오래되서 그런지 색상이 점점 뿌옇게 보였다.

4K, 5K 가 나오고 있지만 지금 23인치 픽셀 피치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려면 32인치는 가야하고 게임 퍼포먼스도 안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QHD(2560 x 1440, 16:9) 이나 WQHD(2560 x 1080, 21:9) 제품을 알아보다가 가격도 적당하고 좋아하는 브랜드인 LG 29UM58E 를 샀다.

29인치인데 와이드라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다.

모니터 암에 달기 위한 VESA 홀이 잘 안보여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있었다.

설치 CD,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다.

75mm VESA 규격인가 본데 나사가 패널에 닿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됐다.

23인치를 가로로 늘린 느낌이다.

전원, HDMI, 이어폰을 꼽을 수 있는 단자가 아래에 달려 있다.

콘센트 부분에 변압부위가 있어 멀티탭 케이블에 안 들어가서 난감했다.

케이스에 LCD 패널을 집어넣은 느낌의 마감이라 조금 불안했다. 그리고 엣지 끝까지가 디스플레이가 아니라서 역시 보급형이구나 싶었다.

좌우로 넓어져서 한눈에 양쪽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세로로 써봤으나 가로로 쓰는게 더 나았다. 29인치 와이드를 가까이에서 보니 가운데가 뭔가 볼록해 보이는 착시가 있었다. 그래서 커브드 모니터가 나오나 생각이 들었다.

모니터 때문에 밖에 추가 멀티탭을 둬야하는게 보기 싫어서 LG LCAP26A-E 모니터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했다. 19V 1.7A 팁 사이즈 (외경 6.4mm x 내경 4.4mm 중앙1심) 스펙인데 호환표에 29UM58E 가 없어서 긴가민가 했다.

LG 소모품 샵에도 정확한 모델이 없어서 그냥 오픈 마켓에서 호환제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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