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나 그릴이 괜찮아 보여서 가보고 싶었다.

센터필드 24층에 있는데 지하를 통해 조선 팰리스 엘베를 타고 가야한다.

캐치테이블 통해서 예약했다.

ㄱ 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넓지는 않았다.

층고 높은 일식 쪽 자리였는데 멀리 롯데 타워가 보였다. 흐린날이라 뷰가 좋지는 않았다.

회, 초밥으로 시작했다.

치즈들어 간 만두가 웰컴으로 나왔다.

그릴 코너 하나씩 다 가져왔는데 식으니깐 별로였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조금씩 가져다 먹는 걸 추천한다.

디저트로 마카롱이 나왔다. 

이것 저것 다 먹어보느라 과식했더니 밤에 소화가 안되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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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 메밀 비율이 높은지 첨에는 슴슴한 느낌이었는데 다 먹고 난 뒤에는 구수한 느낌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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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한 맑은 곰탕집이 그래도 회사 근처에 하나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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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이나 포장해볼까 해서 삼성까지 갔건만 쉬는 날인지 문이 닫혀 있었다. 한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도에 냉면을 검색했더니 도심공항 건너편에 있는 경평면옥이라는 가게가 보였다. 최근에 생긴 가게 같은데 메밀의 구수함과 평냉 특유의 닝닝함을 잘 살린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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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만 쉬는데 이상하게 갈 때 마다 문이 닫혀 있어서 이용하지 못했던 가게다. 메밀 물국수는 밸런스가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구운 고기만두를 곁들이니 밸러스가 깨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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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게요리가 먹고 싶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싱가폴의 점보 씨푸드가 도곡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한다.


점심 때 전화로 예약해보려고 했는데 통화도 안되고 블로그 글 보니 저녁 식사 대기가 10팀이라는 썰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7시에 셋이서 도착했는데 거의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2명은 바로 가능했다.

머드 크랩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제 철이 시작되서 운송중이라 8월에나 먹을 수 있을거라고 한다. 예약은 물어보니 8월까지 다 찼다고 한다.

페퍼크랩, 칠리크랩, 만토우, 계란볶음밥 그리고 타이거 맥주를 시켰다. 던져니스 크랩과 킹 크랩 중에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던져니스 크랩으로 선택했다.

페퍼크랩은 자카르타에서 먹은 전설로 먹은 게 보다는 못했지만 살이 통통해서 나쁘진 않았다. 칠리 크랩은 싱가폴에서 먹던 그 맛 이었다. 칠리 소스는 기름에 튀긴 만토우를 찍어 먹어도 좋았고 계란 볶음밥에 같이 먹어도 좋았다. 게살 발라 먹느라 계란 볶음밥이 식어서 아쉬웠는데 게를 어느 정도 먹고 시켜서 같이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제대로된 게를 먹어서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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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를 타고 퇴근할 때 오른편에 보여서 궁금했던 우나기강을 가봤다. 나고야식 히쯔마부시가 유명하다. 처음엔 그대로 먹어보고 그 다음은 1/4은 파, 와사비를 넣고 같이 먹어보고 마지막으로 오차즈께로 먹어보라고 한다. 양념도 맛있고 윤기가 잘잘 흐르는 밥도 맛있었다. 원래 장어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여기서 히쯔마부시 먹어보고 나고야에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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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순대는 판교 엔바이콘에 있다. 곰탕 스타일의 순대국이다. 선지가 기본인데 선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 빼달라고 한다. 특 시켜봤자 큰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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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맑고 속이 풀리는 맛이었는데 이제는 맵고 짜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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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역삼 갈 일이 생겨서 토마틸로에 들렀다. 새우 타코가 시켜봤는데 그릴이 아니라 튀김 형식으로 바뀌었다. 타코 소스가 살짝 매운 것 같아서 덜 맵게 해달라고 했더니 마일드 소스로 바꿔줬다. 마일드 소스가 후르츠 칵테일같은 것일 줄 알았더라면 그냥 매운 소스 먹었을텐데 -ㅁ- 토마틸로 마가리타도 같이 시켜먹었는데 딱히 인상에 남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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