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벵갈리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Sixpoint Brewery

종류 : India Pale Ale


오랜만에 집에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옛날 양념통닭 맛을 느끼고 싶어 페리카나를 시켰다. 맥주는 벵갈리를 땄다. 양념맛이 비슷한 것 같기는 한데 뭔가 예전 맛이 안난다. 닭 크기가 작아져서 그런걸까? 아니면 양념맛이 그 사이에 변한 걸까? 아니면 내 입맛이 변한건가? 맥주의 쓴 맛처럼 변화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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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위트 액션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Sixpoint Brewery

종류 : Cream Ale


무난한 에일 맛. 355ml 의 작은 캔이 너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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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생산국 : 벨기에

제조사 : InBev Belgium SA

종류 : Pale Larger


동네 마트에 다양한 맥주가 없어서 아쉬운데 귤 사러 갔다가 스텔라 아르투아가 있길래 사왔다. 맥주에 어울리는 도도한 나초도 샀다.


티비를 보며 마셨는데 깔끔한데 고소하고 달콤했다. 투명한 황금색에서 고소하고 깔끔함만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달콤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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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린데만스 블랙커런트 Lindemans cassis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Brouwerij Lindemans N.V

종류 : Lambic Style - Fruit


블랙커런트(카시스베리)가 들어간 람빅 비어. 람빅 비어는 과일의 신맛이 너무 강해 맥주의 탄산감이랄지 고소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적은 양인데도 먹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3.5도 짜리 술이라 그런지 마시고 나면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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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샤토 폼브로지 2010 Chateau Fombrauge

종류 : 레드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보르도 생떼밀리옹

제조사 : Chateau Fombrauge SAS

품종 : 메를로 77% 까베르네 쇼비뇽 9% 까베르네 프랑 14%


가격 : 이마트 50,000


최근에 맥주를 자주 마셔서 그런지 육류 섭취를 많이 해서 그런지 건강검진에서 통풍 경고가 떴다. 마트에서 장보는데 맥주를 사기가 꺼려졌다. 그래서 와인 코너에서 레드 와인 하나를 추천받아 사왔다.


프랑스 와인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 사면서 살짝 걱정했는데 오픈하자 마자 터지는 달콤한 과일향에 안도했다. 한 모금 마셨는데 부드럽고 깔끔하다. 신맛은 적당하고 떫은 느낌은 거의 없다.


마음에 드는 와인이 이제 3개가 되었다. 펜폴즈 빈 8 까버네쉬라즈, 샤또 폼브로지, 그리고 쉬르 다르크 버블 넘버원 프리미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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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청하

제조사 : 롯데주류

원산지 : 한국


롯데 불매 중이지만 대체품이 없는 청하. 모임에서 거의 청하만 마시고 있다. 저녁 먹을 때 반주로 마시기도 좋고 퇴근 길에 야식 먹으면서 가볍게 마시기 좋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마시기에는 별로 인 듯... 한 2잔 마시니 먹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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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사히 수퍼 드라이

원산지 : 중국

제조사 : Beijing Beer Asahi Co. Ltd

종류 : Pale Larger


저녁에 고기가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마트 간 김에 아사히 수퍼 드라이도 하나 사왔다. 그냥 무난하게 깔끔한 라거 맥주. 처음엔 시원하고 고소하다가 점점 쓴 맛이 강해지는 것 같다. 이상하게 캔보다 병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이 글 쓰다가 알게 된 건데 중국에서 제조되네 ... 뭔가 사기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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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베린저 나파 벨리 카버네 소비뇽 2010 Beringer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종류 : 레드

생산국 : 미국

생산지 : 캘리포니아

제조사 : 베린저

품종 : 카버네 소비뇽, 메를로, 카버네 프랑


내 돈 내고 사먹기에는 비싼 10만원대 베린저 나파 벨리 카버네 소비뇽 2010을 선물 받았다. 10만원이 넘는 비싼 와인은 어떤 차이를 보여줄지 기대감에 마셔봤다.


오픈하자 마자 병에서 풍기는 향을 느껴봤는데 오크향이 강한 것 같다. 한모금 마시니 신맛과 더불어 떫은 맛이 확 올라온다. 첫 인상이 별로였는데 스테이크와 함께 마시다 보니 떫은 맛이 사라졌다. 신맛이 오히려 풍부하게 느껴졌다. 오픈하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 마셔보니 이제는 떫은 맛을 느낄 수가 없다. 


와인 고를 때 점원이 시라와 까베르네 쇼비뇽을 놓고 시라가 더 바디감이 있고 남성적이라고 표현하는데 잘 이해가 안갔다. 시라가 메인인 와인은 떫은 맛도 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여성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뭐 어쨌든 10만원대 와인을 마셔본 느낌은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30만원대나 100만원대를 마셔봐야 차이를 알려나 ㅋㅋㅋ 사실 그 가격대 와인은 맛보다 브랜드나 희소성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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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린덴만스 크릭(체리) Lindemans Kriek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Brouwerij Lindemans n.v

종류 : Lambic Style - Fruit


몰트와 밀이 들어갔고 맥주 코너에 있으니 맥주라고 봐야할까? 이런 스타일을 람빅이라고 부르는데 밀맥주의 일종인가 보다. 체리나 라즈베리 같은 과일을 사용하나 보다.


시고 강한 체리맛이라 맥주라기 보다는 홍초 같은 것을 마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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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베이스 캠프 에스모어 스타우트 Base Camp S'More Stout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Base Camp Brewing Company

종류 : Sweet Stout


먹고 싶지도 않은데 억지로 오픈해서 그런건지 맛이 내 입맛이 아니었던 것인지 절반도 마시지 못했다. 탄산감 강한 그냥 스타우트 느낌. 양도 많고 해서 베이스 캠프 맥주는 안 먹어본 종류가 아니면 잘 사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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