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님 단독콘서트를 갔다 왔다.




올림푸스홀이라고 해서 검색해 보니 집근처네.




올림푸스 건물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있었다.




200석 정도 되려나 모르겠네.




2층에 2열 정도 자리가 있는 듯 하다.





공연은 앵콜까지 포함해서 3파트로 나뉘었다. 음악적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감기인지 내 컨디션도 안 좋아서 집중을 잘 못했다. 마지막 앵콜 곡으로 푸른새벽 시절 불렀던 '보옴이 오면'을 부르시면서 감정이 격해지셨는지 울음이 터지셨다.


공연 하면서 가사를 뒤 배경에 보여줬는데 자막처럼 가사만 보느라 연주자나 가수에 집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소리, 목소리'라는 공연 제목에 맞게 음악 소리와 가수의 목소리 그리고 가사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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