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 관람을 했다. 현장에서 티케팅했는데 줄이 있기는 했지만 길지는 않았다.

입장하자 마자 반려동물 코너가 있었다. 비싸지만 이쁘다. ㅜㅜ

가구 코너는 이쁘긴 한데 집을 먼저 바꿔야 해서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직물 코너에서 다양한 패턴의 제품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다 사고 싶은데 어차피 몇 개 쓰지도 못할거라 고민만 하다가 다이소에서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1+1 주방수건만 샀다.

보네이도 공기 순환기 레트로 디자인 버젼도 있었는데 다행히 손이 무거워 지르진 않았다.

망할 3층의 주방 코너. 다양한 소재, 디자인의 그릇들이 있었다. 장수곱돌 제품이 마음이 들어서 질렀는데 당장 써보고 싶은 마음에 핸드 캐리했는데 팔 근육이 나간 것 같다.

3층에도 반려동물 부스가 있었는데 보기에도 비싸보이고 실제로도 비쌌던 캣타워. 주문 제작 방식이고 철제 재질의 프레임이었다.

뜬금없는 복순도가 막걸리와 스모크 치즈도 사고 타월 재질의 이불도 사서 두손 가득 무겁지만 덕분에 잔고는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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