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5코스와 3코스 중 고민했는데 관악산 가기에는 체력이 후달려서 3코스를 선택했다. 지난 번에 멈춘 방이동 생태보전 지역 사무소에서 출발했다.

올림픽 공원에서 사무소까지 가는 길에 벚꽃 나무가 있었는데 지난 주에 이뻤을 것 같다.

사무소에서 출발~

도로 따라 올라가다가 일자산공원으로 들어가는 코스다.

완만한 언덕 등선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인데 사람 간격도 적당해서 좋았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상큼함은 부족했지만 도심의 차량, 공사, 행사 소음이 멀리서 들려 자연의 안식처에 들어온 것 같아서 좋았다.

살짝 피로해질 쯤 스탬프가 있는 고덕역에 도착했다. 이정도 길이가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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