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 생각이 나서 팟캐스트에서 들었던 사이트에서 소스를 주문했다.

훠궈소스, 마장소스, 면 세트를 주문했다.

3-5인용이라는 거 빼고는 뭐라는지 모르겠다. :(

훠궈 찍어먹을 땅콩 소스.

마트가서 샤브샤브용 야채, 고기, 버섯, 어묵도 샀다. 

소스 만들려고 쪽파도 샀는데 깐 쪽파가 없어서 손질하느라 귀찮았다.

소스에는 마장소스, 마늘, 쪽파, 참기름, 통깨를 넣었다.

진 느낌이 드는 마장 소스를 한스푼

거기에 물, 쪽파, 통깨, 으깬 마늘, 참기름을 넣고 섞었다.

물을 적게 넣었더니 반죽처럼 되었다. 물을 더 넣다보니 모양새가 이상해졌다.

면은 물에 불려 준비해야하는데 너무 많은 양을 물에 불렸다. 국수나 스파게티처럼 1인당 한 줌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원래는 미국산 냉동 로스구이를 살려고 했는데 없어서 냉동 차돌박이 바로구이와 샤브샤브용 생고기를 같이 샀다.

훠궈 소스 뒷면을 봤으나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다. 구매 사이트도 찾아봤는데 딱히 알 수가 없었다.

안에는 거무튀튀한 소스가 들어 있었다.

다른 사람들 사용기를 보니 뜨거운 물에 소스를 그냥 풀면 된다고 해서 물을 먼저 끓였다.

끓인 물에 소스를 넣으니 지옥의 느낌이 난다.

야채와 고기를 넣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다. :)

생고기는 고기가 두꺼워서 영 별로였다. 역시 집에서 샤브샤브 해먹을 때는 냉동육이 최고인 것 같다.

홍탕만 먹으니 다음날 ㅍㅍㅅㅅ ㅜㅜ
훠궈용 냄비 사서 홍탕과 백탕 같이 먹어야겠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