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에는 정복자라는 시스템이 있다.

70랩 캐릭터 만랩을 달성하면 그 때 획득하는 경험치는 정복자 레벨을 올리는데 사용된다. 정복자 랩업을 할 때 마다 스탯이나 공격, 방어, 지원 스킬을 올리는 포인트를 획득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춰 찍는 시스템이다.

계정에 정복자 레벨이 공유된다는 점이 특이한데 부캐를 키울 때 유용한 것 같다. 특정 랩으로 건너 뛸 수 있게 해주는 점핑 캐릭터는 와닿는 점이 없었는데 뭔가 내 노력이 상속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하지만 파밍할 때 선택한 캐릭터의 아이템이 주로 나오는 관계로 부캐 파밍은 저랩부터 시작해야해서 정복자 랩도 잘 안올라 지루한 감이 살짝 있는 것은 아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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