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더트울프 더블아이피에이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Victory Brewing Company
종류 : Imperial IPA

다음 날 어쩔 수 없는 휴가라 그런지 야근 중에 몰입이 잘 됐었다. 오랜만에 토마토 소고기 샐러드를 해 먹었는데 맥주는 영 비리네. 맥주에서 비린 맛이 나다니...잔 설겆이가 잘 못 되었겠지? 이런 저런 컨디션 때문에 맥주 맛은 별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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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는 체인점이 주류인지라 딱히 먹을만한 가게가 별로 없다. 특히 스시/초밥은 만족할만한 가게가 없었는데 요상한 곳에 괜찮은 가게가 있었다. 정자 쪽에 본점이 있는 스시 쿤이라는 가게다.

가장 싼 점심 세트만 먹어봤는데 그 가격도 싸지는 않다. 

처음에 나오는 계란찜과 샐러드~

그 다음에 조개탕이 나오는데 레몬이 들어가 있어 특이한 느낌이다. 초반에 신맛이 배치되어 있는게 식욕을 돋기 위한게 아닌가 싶다.

그 다음에 초밥 6피스가 나온다. 잘 숙성된 초밥 맛이 좋다.

처음 갔을 때 이게 끝인가 싶어서 아 정말 비싸구나라고 생각했다.

삼치구이~

그리곤 6피스가 또 나온다. 슬슬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한입 알밥, 새우 튀김이 나온다.

우동과 소바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입이라 부담이 없다. 하지만 이미 배는 부르다.

후식은 녹차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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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메드헤터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New Holland Brewing Co. LLC.
종류 : India Pale Ale(IPA)

에일 먹기 좋은 선선한 날씨~ 여러 종류의 맥주를 계속 마셔보지만 미묘한 차이를 느끼기에는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 그냥 반주로써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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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는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 갑자기 전망대에 가보고 싶어졌다. 

앱에서 입장시간 예약하고 예매하면 10% 할인해서 25,100원 현장 예매는 27,000원 자유 입장은 50,000원이다. L 포인트 회원 휴면처리 있어서 PC 켜서 살리느라 힘들었다.

관람시간이 18:30 ~ 19:00 인줄 알고 드럽게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입장 가능 시간인가 보다.

입구가 어딘 줄 몰라서 헤매였는데 지하철 역 출구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 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앉아서 쉴 곳이 없어서 힘들었다. 쇼핑을 하며 보내는 게 괜찮았을텐데 롯데에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고 싶지는 않았다.

입장하면 단체 별로 사진을 한번씩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크로마키 앞에서 찍는데 합성 사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위에 올라가면 포토존이 있는데 그 곳에서 포토 티겟을 사용하는 것 같다.

엘레베이터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 EXIT 로 들어가나 싶었는데 말 그대로 관람을 끝내고 나가는 출구였다.

야경을 보고 싶어서 일몰 시간을 골랐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서울 전역을 한바퀴 돌면서 볼 수 있는데 한강뷰가 제일 낫다.

서울에서 석양을 보고 싶으면 서울 스카이를 추천해 주고 싶다.
유리창에 반사되는 것들과 흔들려서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데 고감도에 강한 카메라에 CPL 을 달고 찍으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려나?

118 층에는 스카이 데크를 즐길 수 있다.

매직미러로 된 곳에 입장하면 좀 지나서 바닥이 투명하게 변한다. 다리가 후덜덜 떨려서 오래는 못 있었다.

에스컬레이드 쪽 스카이 데크는 그냥 바닥이 투명하다. 사람 없을 때 가면 무서움이 더할 것 같다.

한쪽에 포토존이 있는데 굳이 줄서서 찍고 싶지는 않았다.

야경도 마음에 든다. 사람들이 더 없고 여유로우면 좋겠다.

120 층에는 스카이 테라스가 있다.

120층의 바람을 느낄 수 있게 천장이 뚫려있다.

121층에는 기념품 샵, 음료를 파는 곳이 있었다.

여유로움을 느끼기 위해 123층 라운지에 가봤다.

가격이 보통 장소보다 훨씬 비싸다.

음료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모히또를 추천해줬다. 무알콜이라 아쉬웠다. 밖에 보이는 풍경과 여유로운 음악은 좋았으나 자리가 좀 불편했다.

배가 고파져서 게살 파니니 샌드위치를 시켰다. 조금 비렸다. 치킨 롤 샌드위치를 시킬걸 그랬다.

알콜 들어간게 마시고 싶어서 '123 선셋'을 시켰다.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1시간 정도 보낸 것 같은데 만족스런 관람이었다. 

팟캐에서 새로운 도시를 여행하게 되면 그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가서 지도와 지역을 매핑시켜보라고 하던데 다음 여행 때는 꼭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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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헤드워터스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Victory Brewing Company
종류 : American Pale Ale

몸무게가 또 늘었다. 먹는 양은 비슷한데 나이가 들어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먹는 것을 줄여야 하는데 저녁 먹고 퇴근해서 이렇게 맥주에 치즈 나쵸까지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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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그렇게 싫어했는데 여름이 되니 콩국이 생각이 난다. 콩국에 우뭇가사리 넣고 후루룩 마시면 느낄 수 있는 시원함과 고소함이 떠오른다.

이번 여름 오뚜기 콩국수 라면이 살짝 이슈가 되었다. 한 번 사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퀄러티가 괜찮았다. 일반 라면에 분말형 스프라 별로일 것 같은데 일반 분식점에서 파는 콩국수랑 비슷했다.

덕분에 한동안 야식으로 콩국수 라면만 먹었다. 오이나 토마토를 고명으로 올리고 김치와 먹으면 한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따로 파는 콩물과 섞어서도 먹어봤는데 큰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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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골든 몽키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Victory Brewing Company
종류 : Abbey Tripel

요새 마시는 맥주는 거의 미국산인 것 같다. 자체 홉을 개발한 이후 미친듯이 다양한 맥주들이 나오고 있어 가장 핫한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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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때 화상 키보드로 타자 치는게 불편한 김에 스마트 키보드를 애플 공홈에서 샀다.

커버겸 스탠드겸 키보드 포함이지만 가격은 너무 했다.

박스 오픈하면 커버와 긴 봉투 같은게 있었다.

설명서가 든 봉투였다. 쓸데업이 정성스럽다.

먼지나 고양이 털이 잘 붙어서 떨어지기 힘들 것 같은 재질이다.

일반 커버와 두께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장점이다.

역시 잘 어울린다.

하지만 인식이 되지 않았다. 사용법이 따로 있나 싶어서 유투브까지 찾아봤지만 연결하면 끝이었다. 검색해보니 내구성에 문제가 있어서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눈에 띄였다.

교환하고 싶었지만 반품 밖에 메뉴를 찾을 수 없었다. 반품 신청하니 택배 기사가 와서 받아 갔다. 덕분에 반일치 휴가가 날라갔다. ㅜㅜ

P.S. KMUG 에서 산 제품도 내 아이패드에서 인식이 안되서 선릉 A/S 센터 갔더니 휘어 있다고 ㅜㅜ 리퍼 밖에 안되는데 리퍼 가격이 80만원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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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주앙 메도크 2012 MAJUANG MEDOC
원산지 : 프랑스
지역 : Bordeaux > Medoc
제조사 : Maison Sichel
품종 : Cabernet Sauvignon

날씨가 선선해 졌다. 다시 레드 와인이 끌린다. 맥주는 겨울의 밀을 느끼고 싶어서 여름에 마시고 와인은 여름의 포도를 느끼고 싶어서 선선해지면 마시지 않나 싶다.

국내 마주앙이 보르도의 메독 지역에 Maison Sichel 사를 통해 생산해서 얼마나 별로일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까베르네 쇼비뇽 치고는 떫은 맛도 약해 깔끔하게 와인을 마시고 싶을 때 고려해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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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에는 정복자라는 시스템이 있다.

70랩 캐릭터 만랩을 달성하면 그 때 획득하는 경험치는 정복자 레벨을 올리는데 사용된다. 정복자 랩업을 할 때 마다 스탯이나 공격, 방어, 지원 스킬을 올리는 포인트를 획득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춰 찍는 시스템이다.

계정에 정복자 레벨이 공유된다는 점이 특이한데 부캐를 키울 때 유용한 것 같다. 특정 랩으로 건너 뛸 수 있게 해주는 점핑 캐릭터는 와닿는 점이 없었는데 뭔가 내 노력이 상속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하지만 파밍할 때 선택한 캐릭터의 아이템이 주로 나오는 관계로 부캐 파밍은 저랩부터 시작해야해서 정복자 랩도 잘 안올라 지루한 감이 살짝 있는 것은 아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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