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짜장을 사려고 했던 건데 사놓고 보니 진짜장이라 처치곤란이었다.

인터넷에서 짜장라면에 다진마늘과 같이 먹으면 존맛이라고 해서 따라해봤는데 맛이 확실히 업그레이드되었다.

마늘 2조각을 다져서 넣었는데 나에게는 좀 과했던지 속이 살짝 쓰렸다. 마지막에 볶을 때 넣거나 아니면 1조각만 쓰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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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바바 블랙 라거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Uinta Brewing Co.
종류 : Schwarzbier

국수와 마시려고 라거라고 적혀 있는 맥주를 골랐는데 블랙이라 그런지 맛이 강했다. 그래도 라거라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이 살아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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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정부 예산으로 잔다리 뮤직 스트리트라는 지역 행사가 생겼다. 손혜원 의원님이 열심히 홍보하셨는데 마침 김사월x김해원 공연이 있어 가봤다.

이동 시간 때문에 홍대는 어디 지방 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김사월 x 김해원 공연만 볼 생각으로 천천히 갔는데 말로 공연 전에는 도착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

딱히 다른 공연은 관심이 없었다.

상상마당 길 사이로 공연장이 배치되어 있어 왔다 갔다 하며 보기 좋았다.

동물원 공연이 끝나고 1시간이나 남았지만 라운지 스테이지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섹시한 가을여자 컨셉의 김사월님~

김해원님도 깔끔한 코디로 한 멋짐을 보여주셨다.

리허설 때 눈을 감으며 허밍하실 때 녹아내릴뻔~

공연 중에 김사월님과 눈이 계속 마주치는데 세상 부끄러운 기분~

가을 저녁 야외와 딱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마지막 곡 "지옥으로 가버려"는 너무 멋졌다.

마지막 공연인 술탄 오브 디스코에서 가방 때문에 제대로 못 놀아서 아쉽다.

P.S. 잔다리는 홍대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지역들의 옛 이름들은 이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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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기 저기를 다녀보고 있는데 출퇴근 시에 보이는 청계산에 도전

많이 걸을 예정이니 포켓몬 알 부터 세팅

거리와 소요시간이 짧은 3코스로 선택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지하도를 지나면 입구에 도착한다.

명박이 때문에 청계라는 이름은 참 정이 안간다.

조선면옥을 지나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면 입구다.

3번 코스가 어딘지 모르겠다. 일단 올라가고 보자.

개곡물이 청량감을 준다.

매봉 방향으로 표지를 따라 갔는데 처음부터 생각보다 급경사였다.

결국은 30분 정도 올라가다가 계속 올라가다가는 못 내려올 것 같아서 GG. 다시 입구로 내려오니 다리가 후덜거렸다. 체력이 영 쓰레기인 듯...

다음엔 가까워 보이는 옥녀봉부터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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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서를 하나 샀다. 종이책은 가지고 다니기도 번거롭고 여행지에서 꺼내는 것도 좀 부끄러워서 전자책으로 샀다. 여러 플랫폼이 있었는데 지난 번에 사 본 구글 플레이북에서 샀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양면 보기하면 페이지 순서대로 보이는지 양면이 종이책에서 의도된 대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지도 부분이 저렇게 보이니 좀 난감하다.

핸드폰에서 보기에는 글자가 너무 깨알같이 조그마하게 보여 읽기가 불편했다. 검색해보니 모바일용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었다.

1권은 유명한 관광명소를 나열하고 있고 2권은 지역별로 분류해 놓고 추천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여행책은 지역을 정해 놓고 근처 괜찮은 곳이 있나 찾아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2권만 있어도 될뻔했다. 교통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소개하고 있으나 명확한 정보는 아니라서 검색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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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 시즌 11 보관함 보상을 주는 정복자 까지는 달성했다. 인벤 공략이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그래도 혼자 하려니 힘들었다.

참고 : 디아블로3 인벤 : 시즌 11 공략

시즌 정벌 2개 클리어해야하는데 탐욕을 선택했다. 큐브 50개 모아서 마을에서 한번에 터트려 먹으면 OK

"돈이 전부가 아니야" 미션의 경우 보물창고에 가야하는데 수수께끼 반지로 보물창고 가는 줄도 모르고 다 팔았다가 다시 구하려니 힘들었다.

2달 정도 즐겼는데 이 정도 하니깐 질리는 느낌이 든다. 다음 시즌 열리면 그 때나 잠깐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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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레 자름 드 라그랑쥬 2014 Les arums de lagrange
원산지 : 프랑스
지역 : Bordeaux
제조사 : Chateau Lagrange S.A.S
품종 : Sauvignon Blanc 60% Semillion 30% 무스까데 10%

연휴에 마트에 들러 회에 마실만한 화이트 와인을 추천받았다. 미국보다는 보르도가 마음에 들고 샤도네이 보다는 쇼비뇽 블랑이 마음에 들어 이 와인을 선택했다. 

상큼하고 풍성한 향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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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좋아하는 치석 간식. 아무 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Value Size 가 왔다. 

과자 크기도 커보이는 것 같은데 그건 느낌인 것 같고 노래방 새우깡 같은 버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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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악뮤의 Dinosaur 나 문현아의 Remedy Take 2 같은 Summer Breeze 느낌의 음악이 좋았는데 공기가 차가워지니 이런 노래가 귀에 꽃힌다.

그들의 공감 능력은 전체가 아닌 일부기 때문에 인디인걸까? 

여성공감적 sns는 거슬릴 수 있으니 거르고 음악만이라도 공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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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톤 올드 가디언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Stone Brewing Co.
종류 : Barley Wine

앰버 에일의 카라멜라이즈와 IPA의 프루티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맥주였다. 최근에 마신 맥주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물런 일이 일단락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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