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티 같은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가방 받침대는 너무 올드한 건 아닌가?

주머니 방식인데 위쪽으로 열 일은 없을 듯

작은 지퍼 주머니가 하나 있다.

벨크로로 막힌 옆 주머니가 있다. 

그런데 후드처럼 양쪽이 연결되어 있다.

위쪽보다는 사이드 지퍼만 이용하게 된다.

귀엽긴하지만 수납이 부족하고 노트북이나 패드 넣고 다니기에는 고정이 안되서 불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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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 광고에서 가지산 돼지국밥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빨아주는 광고라서 좀 석연찮았지만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4인분/8인분 이렇게 파는데 4인분을 주문했다. 양념장과 새우젓이 같이 온다.

포장을 뜯고 냄비에 넣고 끓여 먹으면 끝

생각보다 건더기가 부실해 보여 실망했었다.

부추와 새우젓과 양념장을 넣고 먹으니 존맛. 국물이 딱 원하던 맛이었다. 고기를 별도 주문할 걸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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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디투어 더블 아이피에이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Uinta Brewing Co.
종류 : Imperial IPA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을 때는 부드러운 고소한 맛에 가려 잘 모르고 있었는데 상큼한 오렌지와 같이 마시니 홉향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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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즐기는 동영상을 보고 오랜만에 보드 게임을 샀다.

펭귄트랩이라는 게임이다.

보드판과 망치 그리고 룰렛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럭들을 끼워서 설치한다. 블럭을 턴마다 빼서 펭귄이 떨어지는 쪽이 지는 방식이다. 룰렛으로 빼낼 블럭을 정하면서 할 수도 있다.

친한 친구끼리 술게임으로 적당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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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무현입니다
감독 : 이창재

2002년 지지율 2%의 꼴지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가 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가장 마지막 노무현과 유시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노무현 :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유시민 : 아, 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 밖에 없죠.

노무현 :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유시민 : 후보님은 첫 물결이세요. 그 첫 파도가 가고 싶은 데까지 못 갈 수도 있죠. 근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에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 한다면야 뭐, 후보님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상관있나요.

노무현 :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뭐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대통령 퇴임하고 사람들 봉하에 찾아뵐 때 찾아뵈지 못한 게 아쉽다. 그리고 그의 사람답던 모습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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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후 닦아내는 용도로 토너를 하나 샀다. 기능 없어 보이는 가장 투명한 걸 샀는데 블랙헤드 & 피지케어 용이네. 야식 먹고 밥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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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플레이
지음 : 김재훈 신기주
펴냄 : 민음사

넥슨 20년 그 속에 있었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의 추억하고 싶은 공식적인 무용담을 읽었다. 그들의 눈에는 저렇게 보였겠구나. 서로 바라보는 곳이 참 다르구나. 이물감이 스물스물 느껴진다.

어쨌든 그들은 대단한 사람들이었고 지금도 나름 대단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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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PC 3대 모니터 3개 사용했더니 목이 너무 아프다. 거기에 양쪽 끝 모니터를 번갈아 보며 작업하려니 너무 힘들었다.

나름 저렴하게 나온 모니터 암이 있길래 구매했다.

제품이 FMA, MA, GMA 가 있다. FMA와 MA의 차이는 상,하 관절 조절이 가능한지이고 MA 과 GMA 의 차이는 스프링 방식이냐 실린더 방식이냐 였다. 

포장이 깔끔했다.

왼쪽 끝에 설치하고 싶었는데 빌어먹을 고정 서랍장 때문에 어정쩡한 위치에 설치되었다.

부품을 칸막이 형식으로 분리해 ABC 로 표기해 놓아 찾기가 쉬웠다.

설치된 중심봉에 분리부 고정한다.

1단암을 중심봉에 끼운다.

파티션 때문에 공간도 없고 긴 드라이버도 없어서 고정하느라 힘들었다.

베사 마운트에 2단암을 고정한다.

1단 암에 끼운다.

파티션 때문에 모니터 암을 뒤로 뺄 수가 없어 모니터가 더 앞으로 위치하게 되었다.

상하 지지력이 약한지 앞으로 계속 기울어진다.

모니터 받침대가 없어 아래 공간이 여우로워진 것 빼고는 큰 이득이 없었다. 곧 자리가 바뀔 수도 있는데 오른쪽으로 옮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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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리틀 포레스트
감독 : 모리 준이치
출연 : 하시모토 아이(이치코 역)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의 자급자족하는 농촌생활을 보여주는 영화.

엄마가 왜 집을 나갔는지 이치코는 왜 고향으로 돌아왔는지가 중심일 것 같지만 농촌에서 기르거나 채집하고 요리해 살아나가는 것을 주로 보여준다.

드라마 보다는 농촌 생활과 요리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다.

커뮤니티에서 오리 농법 보여주고 오리 요리 나오는 짤이 이 영화에서 나왔다. (오유 : 오리 농법으로 벼를 키우는 여성)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보면 도시의 삶은 저 귀찮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돈에 집중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2편으로 나뉘어져 구글 플레이에서 팔리고 있는데 로고가 따로 있는 걸로 봐서는 원래는 4편 짜리가 아니었을까 싶다.

임순례 감독이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와 함께 한국편을 만드는 것 같은데 일본 영화 특유의 담백함이 빠지고 사람에 집중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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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엔바이콘이라고 하림 계열 체인점들이 생겼다. 체인점 치고는 맛이 특색이 있고 그 만큼 가격도 비싸다. 순우가라고 소고기 가게도 있는데 가끔 가보고 있다.

주로 모둠 구이를 먹는데 등심에 특수 부이가 2종이 나온다. 희귀 부위 모둠구이는 갈비살에 특수부위 2종이 나오는데 좀 별로였다. 여기 살치살은 너무 기름져서 많이 먹기 힘들다.

기본 찬으로 냉채, 가자미 무침, 전, 두부 샐러드가 나오는데 나쁘지 않다.

고기가 기름지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생각보다 기름이 많았다.

육사시미나 육회도 있는데 무난하다.

점원이 숯불에 구워주는데 모둠 세트를 시키면 3명 정도가 먹을만한 속도로 조리가 되는 것 같다.

예전 사진은 기름이 더 적었던 것 같다. 스테이크 먹는 느낌이라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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