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밴드는 잠비나이가 있었는데 민요 창법 베이스의 밴드는 처음이다.

'어어부 밴드' 출신의 장영규(베이스),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 이태원(기타), 이철희(드럼), 추다혜(보컬), 신승태(보컬)로 이루어진 6인조 프로젝트 밴드다. 최초 프로젝트 때는 더 많았다고 한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 의 타이니 테스크 콘서트에 출연한 것을 커뮤니티에 소개된 것을 보고 알게되었는데 무대 분장, 민요 창법, 밴드 반주 조합이 아스트랄하다. 처음 보는 조합에 생경했는데 이거 듣다보니 중독된다.

NPR 에서는 '민요 멜로디', '난봉가', '사설 난봉가'를 공연했는데 스카 반주의 '민요 멜로디'가 제일 마음에 든다. 특히 하하하~ 어- 어- 하하하~ 어- 어- 하는 코러스도 기억에 남고~

여장은 무당 컨셉의 현대적 해석이라고 한다.

마당놀이같은 분위기의 야외 공연장에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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