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리틀 포레스트
감독 : 모리 준이치
출연 : 하시모토 아이(이치코 역)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의 자급자족하는 농촌생활을 보여주는 영화.

엄마가 왜 집을 나갔는지 이치코는 왜 고향으로 돌아왔는지가 중심일 것 같지만 농촌에서 기르거나 채집하고 요리해 살아나가는 것을 주로 보여준다.

드라마 보다는 농촌 생활과 요리 다큐멘터리에 가까웠다.

커뮤니티에서 오리 농법 보여주고 오리 요리 나오는 짤이 이 영화에서 나왔다. (오유 : 오리 농법으로 벼를 키우는 여성)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보면 도시의 삶은 저 귀찮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돈에 집중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2편으로 나뉘어져 구글 플레이에서 팔리고 있는데 로고가 따로 있는 걸로 봐서는 원래는 4편 짜리가 아니었을까 싶다.

임순례 감독이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와 함께 한국편을 만드는 것 같은데 일본 영화 특유의 담백함이 빠지고 사람에 집중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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