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갔다 오면서 면세점에서 중국술을 샀다. 워량예이나 마오타이는 언제던지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처음 본 이 술을 샀다. 이번에 검색해보니 궈자오(GuoJiao  國窖) 1573 은 스촨지역 회사에서 나온 바이주인데 최근에는 면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한모금 마시면 입안에 바이주 특유의 향이 퍼진다. 그런데 신기하게 52도의 뜨거움이 식도에서는 안나다가 위에서 따뜻한 느낌으로 사방으로 퍼지는 느낌이 좋았다. 깔끔한 프리미엄 바이주라는게 이런 느낌인가 보다.

500ml 라서 아쉬웠던 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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