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이라 광화문에 가는 길에 동대문에 들렀다.

평양 냉면 먹어보려고 평양면옥으로 먼저 같다. 앞에 줄이 길게 서 있어서 포기할까 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발렛주차한 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다.

물냉면과 제육 반접시를 먹었다. 냉면에 있는 편육과 제육을 같이 먹어보니 편육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거대한 주차 타워는 음식점 성공의 징표인 것 같다.

서울 도심이 잘 보인다는 낙산공원까지 걸어갔다.

DDP 외관은 별로인 것 같다.

동대문

동대문에서 혜화문까지 성벽으로 이어져 있다. 언덕을 성벽을 따라 거닐 수 있게 되어 있다.

살짝 경사가 있지만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산동네라고 해야하나? 언덕을 따라 주택들이 밀집해 있었다.

언덕 위에는 까페들이 있었다.

석양이 좋다고 하는데 날씨가 별로였다.

종로 03 버스로 바로 갈 수도 있다.

정상에서 만난 고양이 사람을 크게 무서워하지는 않았다.

혜화쪽에서 만난 고양이 배가 고픈지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었다.

일요일이라 동성중학교 앞에 필리핀 마켓이 열려 있었다. 혜화동성당은 영어 미사가 있어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미사가 끝나고 식사나 필리핀 물건을 살 수 있는 마켓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궁금해서 한 번 가본 건데 필리핀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도 없고 배가 고픈 것도 아니라 잠깐 둘러보기만 했다.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으로 갔다. 4주기라는데 나아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야당은 아직도 특조위에 방해하려는 사람을 꼳으려고 하질 않나. 답답하다.

스텔라 데이지 호 서명도 받고 있던데 망망대해에 침몰한거라 더 답이 없는 것 같다. 

컨디션도 안 좋고 날씨도 별로였지만 가봐야할 것 같아서 나섰다. 덕분에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