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핀카 비야크레세스 프루노 2016 Finca Villacreces Pruno
원산지 : 스페인
지역 : Ribera Del Duero
제조사 : Finca Villacreces s.l.
품종 : Tinto Fino 90%, Cabernet Sauvignon 10%

이 맘 때만 되면 이상하게 바빠진다. 1년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기라 그런걸까? 괜한 스트레스로 매운 음식이 땡겨서 낙곱새 먹으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벌써 마감이었다. 그래도 전에 나쁘지 않았던 다른 가게의 곱창 전골을 포장해왔다.

마침 전에 호텔 패키지에서 받은 레드 와인이 있었다. 한잔 가득 따라서 마셨다. 떫은 느낌도 약하고 살짝 당도도 있어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었다. 

올 해는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한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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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유닛 yyxy 의 love4eva

통통튀는 안무에서 chuu 의 귀여움이 돋보인다.

'Chuu' 의 'Heart Attack' x 'Kim Lip' 의 'Exclipse' x 구구단의 'The Boosts' MESHUP 버전에서 'Chuu'를 알게되었는데 'Chuu'는 '이달의 소녀'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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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날 본 꽃의 이름은 우리는 아직 모른다.
감독 : 나가이 타츠유키

'김달림과하마발'이라는 유투버가 커버한 삽입곡을 듣고 애니를 보게되었다.

TV 판의 요약 + 에필로그 성격의 극장판이었지만 광고나 댓글로 내용을 이미 알고 봐서 펑펑 울면서 봤다.

애니는 성우버전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옛날에 들은 보컬이 머리 속에 박혀 있어서 그런지 ZONE 의 원곡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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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diBuild 는 기본적으로 다른 subnet 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것 같다.

The communication between a coordinator and its agents, and between the agents themselves, should be direct and on the same subnet. Therefore, in a case where an organization needs to serve agents on different subnets, it would be better to install one coordinator per subnet.

출처 : https://www.incredibuild.com/frequently-asked-questions-pricing-licensing.html#q201

일단 subnet 간에 통신을 위해 아래 포트가 열려 있어야 한다.

Coordinator : TCP 31104
service : TCP 31105
helper : TCP 31106 ~ (각 cpu 마다 포트를 추가로 사용한다.) 

윈도 방화벽 허용이 필요하다.

윈도우즈 방화벽 > 고급 설정을 누른다.

인바운드 규칙 에서 아래 항목을 체크한다.
: IncrediBuild Agent Service
: IncrediBuild Build Helper
: IncrediBuild Helper #1 ~ #8 (CPU 개수만큼 있다.)

속성 창 > 고급 > 프로필에서 subnet 간에 적절히 열려있는지 확인한다.
도메인, 개인, 공용 3가지 체크 표시가 있는데 subnet 간의 연결이 어떤 type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이제 문제가 되는 부분인 netbios 다. incredibulid 는 agent 이름을 가지고 ip 를 찾아내 접속하는 구조인 것 같다. 해결 방법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dns 를 이용한 방법과 hosts 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hosts 를 이용하는 방법은 모든 agent PC 에 상대 subnet 의 정보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윈도우즈 hosts 파일(기본 : c:\windows\system23\drivers\etc\hosts ) 에 ip 이름 형식으로 추가해주면 된다. 모든 PC가 상대방에 새로운 agent 가 추가되거나 이름이 바뀔 때 마다 설정해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는 것 같다.

dns 를 이용하는 방법은 한쪽 subnet 에 dns 서버를 설치 후 다른 subnet 에서 설치된 dns 서버를 연결하도록 설정하는 방식이다. 반대편 subnet 에 대한 처리 문제와 dns 설치 및 유지 보수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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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랑
Jin-Roh, 1999
감독 : 오키우라 히로유키

김지운 감독이 강동원, 정우성과 함께 인랑을 제작 중이라고 해서 원작인 애니메이션 인랑을 찾아봤다.

초반 시민과 무장 경찰의 대립이라는 면에서 5.18 민주화운동 장면이 떠오른다. 섹트와 특기대의 잔혹함에 대한 배경 설명이 없어서 일반 시민이 양비론적 입장을 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주인공들이 다시 마주쳐 불러올 불행한 결말이 예상되었는데 살짝 담담하게 끝나서 여운이 더 길게 남는 것 같다.

새로 제작될 영화는 통일 전 '반테러단체', '특기대', '공안부' 배경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엔딩에 총 소리만 들려주고 끝날 것 같다. 

주인공이 강동원인데 여주가 한효주라 좀 언밸런스할 것 같다. 김무열은 공안부로 나오는 것 같다. 한예리도 나오는데 왠지 초반에 죽는 역활일 것 같다. 한효주랑 역활이 반대였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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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갔을 때 팔찌를 샀었다. 보테가 베네타는 스퀘어 가죽 패턴으로 유명한데 가죽 팔찌도 이쁜 것 같다. 색상이 코발트 블루, 데님, 스틸, 다크 칼바도스, 네로 인트레치아토 5종인데 코발트 블루를 샀다. 파란색 보다는 보라색 느낌이 더 많이 난다.

개인적으로 두꺼운 것 보다 얇은 2줄이 더 마음에 든다.


점원이 쇼핑백을 매듭지어주며 이래야 기분이 난다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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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오기 전에 날 좋을 때 수영장 한번이라도 더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비스타 워커힐을 예약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위치가 애매해서 택시타고 갔다.

그랜드 워커힐 옆이라도 거리가 좀 있는 줄 알았는데 별관 정도의 거리였다. 

뭔가 배려해줘서 아침 예약 안해도 된다고 이야기했을텐데 듣기에는 기분 나빴다.

복도는 좀 좁았다.

코너 룸으로 예약했는데 동그란 침대를 보고는 빵터졌다. 인터넷 보니 W 시절에는 색상도 알록달록해서 모텔 같았다는 글도 있었다.

옷장도 채광이 좋았다.

욕실은 흰색톤에 금속 파이프 그리고 불투명한 시트지가 붙은 유리라 좀 으스스한 느낌이 들었다. 신라호텔처럼 투명하게 두고 블라인드가 있는 식으로 전망을 살렸으면 싶었다.

코너 강전망이라 롯데타워가 보인다. 서울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랜드마크가 되기는 한 것 같다. :(

생수는 2병이 공짜다.

특이하게 잔 살균기가 있었다.

와인 육포에서 팬티까지 있는 미니바. 좀 너저분했다.

샤워용품들은 아닉구딸 오드아드리앙 제품들이었는데 향은 무난했는데 바디로션이 좀 크리미해서 별로였다.

동그란 침대라 좀 어색했지만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좋았다.

침대 맡에 콘센트가 없어서 좀 불편했다.

일단 이번 여행의 목적인 실내풀로 이동!!

수영 후에 마시지 받으려고 V 스파에 갔는데 예약이 꽉찼었다. 다음날 아침에 받아보려 했으나 다음날도 오후 1시 반이 제일 빠른 시간이었다. ㅜㅜ 직원에게 물어보니 주말엔 1주 정도 전에 미리 예약하는게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을거라고 했다.

수영장 가기 전에 skyard 라는 보타닉 가든에 들렀다.

족욕탕이 있다.

 

헹잉 체어도 있는데 오후엔 그늘진 쪽이라 좀 애매한 느김이었다.

뷰가 나쁘진 않은데 그늘 때문인지 뭔가 애매한 느낌이었다.

실내 수영장 사진 보고 기대 많이 했는데 그냥 3 레인짜리 25mm 풀이었다. 저 하얀 물체에서 사람들이 누워서 쉬나 싶었는데 그냥 조형물이었다. 올라가지 말라고 경고 문구가 적혀있었다.

 

수모는 대여해준다.

 

간단한 샤워시설과 라커룸이 있어 탈의를 할 수 있었다.

1 레인은 수영 강습용이고 1 레인은 자유 수영하고 계시고 마지막 레인에서는 가족들이 놀고 계셔서 뭔가 어정쩡하게 몰놀이를 하다 나왔다. 나중에 보니깐 워커힐에 리버파크라는 야외 수영장이 숙박일에 개장했는데 거기나 갈 걸 그랬다.

한 30분 놀다가 사우나에 갔다. 탕 2개는 수리 중이고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처음에 야외 탕 버블을 기동할 줄을 몰라서 그냥 살짝 담그기만 했는데 야외에 물이 고여 있어서 그런지 벌레들이 떠 있었다. 나중에 다른 분이 버블 기동 시키셔서 가봤는데 눈에 안보이는데도 뭔가 찜찜했다. 어쨌든 오랜만에 사우나 가서 상쾌한 기분은 들었다.

사우나 하고 나니 저녁 시간이 되서 모에기라는 일식당에 갔다.

다행히 데판야끼 1인이 됐다.

수영하고 사우나하고 먹으니 뭔가 피곤한데 기분은 좋은 상태였다.

푸아그라 처음 먹어봤는데 간이라 딱딱할 줄 알았는데 매우 부드러웠다. 우메보시 소스와 자두 우메보시 신맛이 느끼함을 잘 잡아줬다.

소금 후추간이 딱 내 입맛이라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즐긴 것 같다.

배가 불러서 볶음밥은 별로였다.

방에 와서 일몰을 보려고 조명을 끄려했는데 전원 스위치를 못 찾았다. 한참을 찾다가 매뉴얼 보니 침대 맡 콘솔에서 처리하는 식이었다.

한강 남쪽을 바라보는 뷰라 일몰을 볼 수는 없었다. 자다가 밤에 깨서 밖을 보니 한강 야경이 좋았다.

바스티를 욕조에 넣고 노닥거렸는데 밖이 안보여서 아쉬웠다.

 

신기하게 호텔에서 자면 에어컨 때문인지 피곤한데 아침에 잘 일어난다.

조식은 그랜드 워커힐 '더 부페'에서 먹었다. 닭죽은 언제나 좋다. 요새 조식 부페에서는 죽, 토스트, 계란, 과일 정도만 먹는 것 같다. 살짝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든다.

비스타 워커힐 '델비노'에도 조식이 있다고 하는데 어메리칸 브랙퍼스트 세트로 나오는 식이라고 한다.

체크아웃하고 버스로는 어떻게 오나 싶어서 걸어서 내려가서 강변까지 버스를 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강변까지 워커힐 무료 셔틀이 있으니 그걸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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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타입 수분 크림 대용량이 가성비가 50ml 보다 낫길래 사봤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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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성공하고 나니 관심에서 멀어졌던 밴드가 아이폰 광고와 함께 돌아왔다.

P.S. 아이폰 광고 버전이 내려가서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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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처럼 신발을 솔로 박박 문질러서 씻거나 세탁기에 돌렸더니 망가진 적이 있어서 신발 세척제 세트를 사봤다.

신발 앞 흰색 부분을 세척하려 했다.

물에 세제를 풀고 솔을 담궈서 짠 다음 신발에 거품을 내면서 세척 후 딱으면 된다고 한다.

솔이 너무 쎄서 올이 다 일어났다. ㅜㅜ

혹시 솔이나 극세사 타울에 비밀이 있나 싶어서 샀다. 일반 솔에 비해 부드럽긴 했다.

한참을 지나 더러워진 운동화를 가지고 다시 도전했다.

사용법을 꼼꼼히 읽어봤다.

1. 브러시에 물을 적신다.
2. 세척제를 적당히 뿌린다.
3. 브러시를 다시 물에 적신다.
4. 거품이 나도록 신발을 문지른다.
5. 타울로 깨끗하게 딱는다. 깨끗해 질 때까지 위 작업을 반복한다.
6. 건조 시킨다.

그리고 동영상도 찾아봤다. 

검은 얼룩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깨끗해지긴 했다.

건조기에 말렸더니 스웨이드 부분에 손상이 생겼다. 신발끈도 이 세제물에 씼었는데 확실히 깨끗해졌다.

일반 솔은 고무부분이나 사용하고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솔을 사용해야 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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