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오프'는 '못'의 이언과 '언니네 이발관'의 이능룡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우울하고 무기력한데 신기하게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음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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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들이 먹어줄까?

흰둥이랑 이루는 관심은 보였지만 블랑이는 바로 외면

그릇에 담아줬지만 관심이 없다. 

사은품이라 다행인데 이런 류 제품은 사면 안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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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두바이에서 써본 랑방 오렌지 앰버 향이 계속 생각난다. 달콤한 과일향이었는데 싱그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다. 더바디샵에서 오렌지 제품을 찾아봤지만 아쉽게도 없었다. 이니스프리도 청귤 제품 밖에 찾을 수가 없었다.

대신해서 그레이프 프룻 제품을 샀다. 쌈싸름한 자몽, 상큼한 레몬, 유자향이 어우러진 시트러스 계열이라고 하는데 아침에는 이만한 향이 없는 것 같다. 달콤함이 없어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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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대법원까지 매주 토요일 1/3씩 걸어가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주 코스는 남영동에서 서빙고까지다.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있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경찰의 위장 고문 취조 시설이었다. 관람을 위해서는 입구에 연락처를 남겨야 했다.

4층에는 박종철 기념 전시실, 5층은 조사실을 그대로 남겨뒀다.

조사실은 화장실, 세면대가 있는 좁은 방이었다.

515호는 고 김근태 의원을 전기고문했던 곳으로 추모공간으로 만들어뒀다. 

4층에는 박종철 기념 전시실이 있었다. 설명사 분이 계셔서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셨다.

이 건물을 발주한 사람이 친일파 김치열이라는 사람이 재산을 전두환에 빼았겼다가 민주화 이후 재판을 통해 되찾고 부자가 되고도 아무 증언도 하지 않고 죽었다는 것을 들으며 지금의 토착왜구들이 생각났다.

이 건물을 설계한 사람은 유명한 건축가 김수근이다. 건물 구조를 보면 그는 이 건물의 용도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관람을 마치고 내려가니 행진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나눠주신 떡을 챙겼다.

깃대를 들고 행진했는데 바람 때문에 힘들었다.

서빙고 있던 빙고호텔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가지고 해산했다. 

힘들게 집회를 준비하시고 계신데 커뮤니티 정치 혐오 때문에 홍보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자유당 지지율이 30% 넘었는데 미디어 환경이나 커뮤니티 환경 뭐 하나 녹록한게 없는 것 같다. 여기저기 곪아 있는 고름들이 터져나오고 있는데 자유당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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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 아키히메는 일본 품종이다. 원래 아키히메와 레드펄이 우리 나라 딸기 재배 품종의 90%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설향, 매향, 금향, 죽향 등이 개발된 후 국내에서 개량된 품종을 많이 쓴다고 한다. 

죽향과 비슷하게 길죽길죽한 모양이다. 마트에서 사서 그런지 크기가 좀 들쭉날쭉했다. 맛은 달콤했고 과육은 부드러우면서도 무르지 않고 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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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 성분 때문인지 두피 스케일링 받을 때 처럼 시원한 느낌을 준다. 건조한 날씨 때문인지 머리결이 많이 상해서 샴푸하고 나면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 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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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시에라네바다 사이드카 오렌지 페일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Sierra Nevada BRewing Co.
종류 : Pale Ale - American

오랜만에 편육이 먹고 싶어서 샀다. 레드 와인과 마실까 했는데 새우젓과 안어울릴 것 같았다. 오랜만에 맥주를 골랐다.

오렌지 향이 살짝 나기는 하는데 강하진 않았다. 고소하고 씁쓸한 맛은 적당했다.

마시고 나니 뼈가 쑤시는게 통풍 때문인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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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겨울용으로 극세사담요를 샀었다.

건조기에 먼지털이만 했는데도 엄청 나왔다.

얇아보이지만 폭신폭신해서 냥이들이 좋아하기는 하는데 냥이들 발톱에 금방 헤어져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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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브레짜 바롤로 2013 Brezza Barolo 2013
종류 : 레드
생산지 : 이탈리아
지역 : Piemonte > Barolo
품종 : Nebbiolo 100%

간 수치가 안 좋아서 술을 못 마시게 되니깐 술이 더 땡기는 것 같다. 오랜만에 연휴라 마트에서 연휴동안 버틸 음식들을 샀다. 그리고 부드러운 달콤한 와인을 점원에게 하나 골라달라고 했다. 음식과 같이 먹을거라 향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니 이 와인을 골라줬다.

마개가 특이하다. 오프너가 필요없다. 손으로 밀어서 따면 된다. 그리고 마시다 와인이 남으면 마개로 막으면 된다.

점도가 있는 부드러운 실크같은 느낌을 원했는데 깔끔하고 깨끗한 계곡물 같은 부드러움이었다. 가볍게 마시기에는 괜찮았지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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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더 가든' 때문에 더 마음에 든다.

백예린의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도 '카 더 가든' 파트 때문에 노래가 다채로워지는 것 같다. 그의 무대 표정은 부담스럽지만 목소리는 독보적이다. 

P.S. 백예린 앨범 나오면서 유투브에서 다 내려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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