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가 스케이팅을 그만두기 전에 공연을 보고 싶어서 All That Skate 2019 를 예매했다. 공연장은 올림픽공원 KSPO 돔이었다.

제일 앞 좌석인 Kiss & Cry 는 입구가 따로 있었고 다른 좌석은 나머지 게이트를 이용해야 했다. Kiss & Cry 좌석에서 보고 싶었는데 예매 때 순삭이었다.

4 구역이었는데 정면은 16부터 22구역인 것 같았다.

조명이 너무 쎄서 핸드폰 카메라로는 노출 잡기가 힘들었다.

연아의 1부 공연은 별로였는데 2부의 빠른 리듬 공연은 좋았다.

마지막에 단체 인사 후 나갔다가 연아의 앵콜 세레모니가 있었다.

아이스 스케이팅 공연은 처음 봤는데 음악과 함께 저 큰 무대를 이동하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어졌다. TV 화면으로 볼 때는 선수에만 집중하게 되서 별로였는데 무대와 함께 보니 감동이었다. 특히 페어 선수들의 하모니와 남자 선수들의 박력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되면 보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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