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군
감독 : 강상우

관련 발언으로 패소중인 지만원이 광수 1번이라고 부르는 사람에 대한 추적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그때 당시 민주화가 뭐고 그럴 생각 했을
그럴 나이도 아니고
의식조차도 없었고
단지 일반 시민들이 그렇게 죽어나가는 걸 보고
그것을 보고 대들었던 것이지

당시 시민군에 참여했던 분의 인터뷰를 보며 5.18 이 민주화 어쩌고 그런 거창한 말보다 보다 원초적인 시민의 저항권이 표출된 사건으로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대 후반 20대 초반인 그들의 당연한 분노와 지금 일베와 메갈의 비아냥이 너무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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