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닷컴 리워드로 파크 하얏트 서울 1박을 할 수 있었다. 삼성역 1,2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로비는 24층에 있었다. 방 준비가 덜되서 4층만 가능하다길래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스파는 23층에 피트니스 스튜디오, 실내 수영장과 함께 있었다.

스파 이용객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남성 사우나는 냉탕, 온탕, 샤워 부스 3개 그리고 건식 사우나가 있었다. 크기는 작은 편이었다. 샤워용품은 이솝 제품들이다. 

사진 상으로 수영장 뷰는 괜찮은 편인데 크기는 작아 보였다. 몸 컨디션이 별로라 수영장 이용은 못해봤다.

부드러운 압으로 90분 바디 마사지를 받았는데 푹 잘 쉬었다.

마사지가 끝나면 간단한 음료와 과일을 제공해준다.

객실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외부나 식당으로 이동하려면 로비나 피트니스로 이동 후 다른 엘베를 이용해야 하는 건 불편했다.

프라이버시 때문인지 창문을 불투명하게 붙여놔서 좀 복도가 답답했다.

파크 스위트 킹 룸을 선택했는데 분리형 원룸 구조였다.

전면 침실에서는 코엑스가 보이고 후면 거실에서는 탄천이 보인다.

욕조에서 창을 통해 코엑스를 볼 수 있으나 밤에는 외부에서 안이 보일 것 같다.

룸 어메니티는 이솝 제품인데 바디 로션은 상큼한 레몬향이 났다. 와인이 하나 있었는데 로비에 물어보니 웰컴 드링크였다. 무료 우유도 있었는데 몸에 안 맞는 관계로 마시지는 않았다. 문구류에 이동식 USB 메모리가 있는 건 처음 봤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때문에 지는 해를 볼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코엑스 뷰는 좋았다.

바로 앞이 현백이라 푸드 코트에서 음식을 샀다. 숙소에서 백화점이나 마트가 가까우면 저녁이나 야식으로 먹을 음식 사기 좋은 것 같다. 

 

차 지나가는 야경과 움직이는 구름을 보는 낮 풍경이 좋다.

역시 잠자리가 바뀌니 잠을 푹 자질 못했다. 새벽에 일어나 거실에서 해 뜨는 걸 봤는데 오른쪽 구석으로 가니 롯데타워와 해 뜨는 걸 정면은 아니지만 볼 수가 있었다.

 

아침은 2층 코너스톤에서 먹을 수 있다. 간단한 조식 뷔페인데 메뉴를 하나 고를 수 있었다. 바나나 팬케이크를 골랐는데 두터운 팬케이크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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