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갈릭 바게뜨 기대했는데 바삭거리기만 하고 달달한 마늘맛도 안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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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이나 포장해볼까 해서 삼성까지 갔건만 쉬는 날인지 문이 닫혀 있었다. 한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도에 냉면을 검색했더니 도심공항 건너편에 있는 경평면옥이라는 가게가 보였다. 최근에 생긴 가게 같은데 메밀의 구수함과 평냉 특유의 닝닝함을 잘 살린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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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벚꽃으로 유명한 곳들이 폐쇄 중이다. 낮에 선릉 공원 주변을 돌다가 안에 벚꽃이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구민이라 50% 할인해서 500원이다.

벚꽃은 진건지 덜 핀건지 아쉬웠다. 작년보다 관람객 수는 적어 번잡하지 않아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호캉스라도 하고 싶은데 목이 간질 간질한 상태에서 다중 이용 시설에 가는게 부담된다. 코로나 치료법이 빨리 나와서 마음 껏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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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기 전에 주문했던 제품이 1달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천 마스크 사서 돌려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마스크 부자가 되어버렸다. 회사에서 준 것도 있고 한 6개월은 문제 없을 것 같다. 치료법이 나올 때 까지는 의료 인프라를 넘지 않을 수준으로 봉쇄를 통해 컨트롤 해야할텐데 날이 따뜻해지니 사람들의 안일함이 보여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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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케어 제품 사려다가 잘 못 산 제품인데 냥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료가 되어버렸다. 치석 관리용 간식처럼 사료 크기가 커서 오독오독 깨물어 먹는 재미가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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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향의 상큼한 과즙향이라고 하는데 타이니앤트래블 제품이라 향이 약하다. 샤워할 때 귤차 같은 물 맛에서 필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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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산책하고 나서 스타벅스에 들러 아이스 스프링 피치 그린 티를 주문했는데 마음에 들었다. 매일 마시기에는 부담 스러워서 아이스티 복숭아를 샀다.

아침에 일어나면 컴터로 출근 후 아이스 티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그리고 얼음 트레이에 물을 붓고 새 얼음을 만든다. 낮에 산책하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얼음에 아이스티를 부어 마신다. 나쁘진 않지만 스타벅스 그 맛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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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던 게장 집이 망하고 나서 여러 게장 집을 도전 중이다. 프로 간장 게장은 내 취향이 아니었고 인터넷 검색하다가 신논현 쪽에 게방 식당을 알게되었다. 배달앱 가능한 식당이라 도전해봤다.

바로 먹을 수 있게 해체되서 오는 것은 좋았다. 양념맛도 삼삼한데 매운맛이 살짝 거슬렸다. 게살 양이 적은 게 제일 아쉬웠다. 한 사람당 한마리 반 ~ 2마리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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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롬바우어 진판델 2017 Rombauer 2017 Zinfandel
원산지 : 미국
지역 : California
제조사 : Rombauer Vineyards
품종 : Zinfandel 95%, Petite Sirah 5%

날씨가 너무 좋다. 푸른 하늘이 훤하게 보이는 창이 넓은 침대에서 뒹굴면서 즐기고 싶은 날이다.

오랜만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마트를 갔지만 정기 휴일이다. 씻고 고민하다가 다른 마트에 가서 고기와 야채를 샀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와인을 하나 골랐다. 요새 즐겨 마시는 진판델을 골랐다. 달콤하면서 끈적거리며 당기는 느낌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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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역에서 서울대입구까지 걸어갔는데 은근 멀다.

5-1 과 달리 경사가 가파르진 않고 평지가 많아서 걷기는 편한 코스였다.

삼성산 성지 등 갈림길이 많아서 헤깔린다.

날이 따뜻해져서 야외활동 하는 건 좋은데 마스크도 안 쓰고 산에서 마주보면서 술까지 마시면서 노는건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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