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게시판에 배경음악으로 깔아둬서 알게된 '악토버'의 'Time to love'. 일본 애니메이션 배경 음악이나 게임 배경 음악인 줄 알았는데 뉴에이지 작곡가 겸 피아노 연주자 '악토버'의 노래라네. 봄 바람이 살랑거리는 벚꽃 나무 아래에서 밤에 산책하면서 설레이며 들을만한 노래인 것 같다. 유투브에서 듣는데 반복해서 듣기가 힘들어서 음원 구매하려고 했다. 그런데 가입한 사이트에 이 노래가 수록된 'a good year' 앨범만 없어서 음악신청까지 했다. 신청하고도 몇 일간 안 올라 오길래 사이트를 옮겨야 하나 고민까지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올라와서 바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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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 토끼'를 들으며 알게 된 '검정치마'. 3집 준비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 한 곡만 싱글 커트해서 나왔다는 것을 출근길에 인터넷 기사 보면서 알게 되었다. 어떤 음악인지 궁금해서 바로 플레이를 눌렀다.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전자음에 귀를 기울인다. 뭔가 공허한 듯 하면서도 따뜻하고 풍성한 느낌을 받았다. 멜로디가 귀에서 떠나지 않아 버스에서 내릴 때까지 계속 들었다. 회사까지 걸으면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면서도...하루 종일 듣고 있다. 포개어진 멜로디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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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톤이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Lucia(심규선)'. 안 좋아할 때는 공연 중에 실신했다는 기사 보고 새로운 언론 플레이인가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좋아하게 되버린 지금에서는 죄 지은 느낌이다.


통통 튀는 느낌이나 펑키한 느낌의 곡들도 있는데 슬픈 곡들이 보컬이 더 마음에 든다. 곡 중간에 숨 쉬는 호흡 소리마져 섹시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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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도 바뀌고 회사 층 이동도 해서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거기에 맡은 일도 (게을러서) 진행이 잘 안되서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을 자주 듣게 된다. 요새 자주 듣는 노래는 'Zedd' 의 'I want you to know'. 'selena gomez'가 보컬로 피처링 했는데 뮤비에서도 메인으로 매력적인 클럽 장면을 보여준다.


'Zedd' 는 러시아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인데 'Clarity', 'Find you', 'Stay The Night', 'Spectrum' 등 객원 보컬들이 참여한 노래가 마음에 든다. 장르는 일렉트로닉 발라드(?) 라고 해야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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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부터 접수받은 사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5. The Letter From Nowhere' 에 수록된 '짙은'의 '잘 지내자, 우리'


보컬 '성용욱' 의 슬픔이 넘쳐 흐르지만 부드러운 음색과 이별에 대한 가사,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겨울밤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Pastel Music 5주년 기념 앨범' 에 수록된 '곁에'라는 곡도 비슷한 분위기의 곡인데 이 노래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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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 느낌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가 인상 깊었던 'Victory Line'. 유투브 댓글에 'Fuck The Story' 가 딱 맞다고 생각들 정도로 뮤비 엔딩이 너무 헐~ 같은 느낌이었다. 노래는 그냥 무난한 모던 락 밴드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에 'The Blue, The Green' 이라는 곡이 새로 나왔는데 뮤비가 마음에 들었다. 병, 아마도 머리를 민 것으로 봐서는 암이나 백혈병일 것으로 보이는, 에 걸린 동생 혹은 친구와 함께 우울한 일상을 일탈하는 내용의 로드뮤비 같은 내용의 영상이다.


보컬 음색이 좋은 편인 것 같은데 노래들의 구성이 좀 비슷비슷한 느낌을 주는 듯 해서 좀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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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듀오명에 끌려서 듣기 시작한 '가을방학'. 듀오명 처럼 가을에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주는 것 같다. 

아이유 버젼도 있네. 아이유 톤은 소녀 감성인 것 같다. 




피크닉 라이브 소리풍경 버젼. 좀 음이탈이 있지만... '가을방학' 이 확실히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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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머리 속에서 이 노래가 계속 맴 돌아서 혼났네...나도 뮤비의 주인공처럼 미쳐버린 듯... 신나고 가벼운 리듬이 마음에 드는 브리티시 락. 올레 뮤직이나 멜론에 노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youtube-mp3 이용해서 변환해서 듣는 중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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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 가사를 가지고 생일 케익을 이용해서 뮤비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공식 뮤비가 아니라 가사 뮤비였음.




충격과 공포의 공식 뮤비. 이거부터 봤으면 이 노래 싫어했을지도... 컨셉이 'The world's worst birthday party entertai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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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sza' - 'giant in my heart'

크로스 드레서 역활의 주인공이 인상깊음.
중간 클럽 신에서 kiesza 의 파워풀한 댄스, 마지막에 주인공이 폭발할 때 살짝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것 같음.


 

'kiesza' - 'hideaway' 


'kiesza' 를 유명하게 해준 노래인가 봄. 거리를 지나가며 춤추는 장면이 인상깊음. 'kiesza'는 원래 발레하다가 다쳤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giant in my heart' 나 'hideaway' 둘 다 노래나 안무 구성이 올드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과거 장르를 재해석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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