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베이스캠프 필그리메이지 세션 Base Camp Pilgrimage Saison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Base Camp Brewing Company

종류 : Saison


지난 번에 사 둔 맥주를 냉장고에서 하나씩 처리하고 있다. 이번에 처리한 맥주는 베이스캠프 필그리메이지 세션. 불어나 독일어 세종으로 잃히는 Saison 이 왜 세션으로 적혀있느지 모르겠다.


요새 마신 외국 맥주치고는 탄산감이 있는 편이다. 진한 고소함과 함께 같이 먹은 마이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민트 느낌도 난다.


베이스 캠프 맥주는 따기 힘들다. 전에 산 매직오프너로 딸 수가 없다. ㅜㅜ 그리고 양도 많다 가볍게 마시기에는 양이 많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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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베이스캠프 인 텐스 아이피엘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Base Camp Brewing Company

종류 : Imperial Pils/Strong Pale Larger


간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서 맥주와 함께 샀다. 오랜만에 보는 새로운 맥주 '베이스캠프 인 텐스 아이피엘'. 라거라고 적혀 있어서 마셨는데 Strong Pale Larger 라 그런지 씁쓸하고 적절한 표현법은 모르겠는데 Pale Ale 특유의 향과 맛이 있다. 병이 알미늄인게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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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벨트악스 베렌아우슬레제 2013 Weltachs Beerenauslese

종류 : 화이트와인

원산지 : 독일

생산지 : Pfalz

제조사 : Weltachs Weinkellerei GMBH

품종 : Ortaga, Albalonga


가격 : 이마트 20,000


연말 연휴에는 달달한 스위트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점원에게 이야기했더니 벨트악스 베렌아우슬레제를 추천해줬다. 아이스 와인이라 너무 달지 않냐요라고 물어보니 그렇게 단 편은 아니라고 가격이 괜찮게 나왔다고 추천해줬다. 집에 와서 마셔보니 매우 달지는 않지만 역시나 달다. 딱히 어울릴만한 안주를 모르겠다. 그냥 모스카토 다스티 계열에 안주로 먹을 과일이나 사올 걸 그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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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펜폴즈 쿠눈가 힐 까베르네 쇼비뇽 2013 Penfolds Koonunga Hill Carbernet Sauvignon

종류 : 레드

생산국 : 호주

생산지 : South Australia

제조사 : 펜폴즈

품종 : Cabernet Sauvignon


가격 : 이마트 18,800


지난번에 마신 '펜폴즈 빈 8 까베르네 쉬라즈'가 마음에 들어 펜폴즈에서 생산된 다른 와인도 마셔보고 싶었다. 마트에 간 김에 펜폴즈 와인을 골라달라고 하니 '쿠눈가 힐 까베르네 쇼비뇽'을 추천해줬다. 그닥 추천하는 분위기가 아닐 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안주가 없어 안 마시고 있다가 백화점 간 김에 육포를 사왔다. 주말 낮에 집에서 쉬는 김에 와인을 땄다. 오픈하기 편한 스크류캡이네. 잔에 따르는데 특별한 향이 안 느껴진다. 2잔째 마시고 있는데 과실향은 약하고 가볍고 끝에 신맛과 떫은 맛이 살짝 느껴지는데 술을 마시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시는 마시고 싶지 않은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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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칼스버그 Carlsberg Copenhagen 1847

원산지 : 덴마크

제조사 : Carlsberg Breweries A/S

종류 : Pilsener


홍콩 칼스버그컵 때문인지 홍콩에서 제조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덴마크에서 만든 맥주네... 그리고 투명한 골드빛 색깔 때문에 라거라고 생각했는데 필스너라네...


요새 집에서 술을 잘 안 마시기도 하고 추워지니 특히 맥주는 안땡겨서 이제서야 마셔봤다. 첫 모금에 고소함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2번째 모금부터 이상하게 닝닝한 느낌도 들었다. 탄산감은 쎈편은 아니었다. 딱히 기억에 나는 맛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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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베론 샤도네이 2014 Oberon Chardonnay

종류 : 화이트

원산지 : 미국

지역 : Napa Vallay

제조사 : The Michael Mondavi Family Estate

품종 : 샤도네이


가격 : 이마트 32,800


요새 방어회가 먹고 싶어졌다. 하지만 주변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먹지를 못했다. 오랜만에 마트를 간 김에 수산물 코너에서 회를 찾아봤지만 광어, 연어, 참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근처 횟집에 가서 테이크 아웃하기로 하고 화이트 와인 하나를 샀다. 와인코너 점원에게 드라이한 괜찮은 와인 하나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이마트 22주년 기념 행사라고 '오베론 샤도네이 2014'를 추천해줬다.


근처 횟집에 갔으니 방어는 없었다. ㅜㅜ 그냥 광어 + 연어 세트를 한접시 사서 집에 왔다. 와인 오픈할 때 향은 그냥 무난했다. 산도가 강하지도 않고 무난한 맛이라 음식에 곁들여 마시기 좋은 와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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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펜폴즈 빈 8 카버네쉬라즈 2013 Pendfolds Bin 8 Cabernet Shiraz

종류 : 레드

원산지 : 호주

지역 : South Australia

제조사 : 펜폴즈

품종 : Cabernet Sauvignon, Shiraz


가격 : 롯데백화점 50,000


롯데를 싫어서 불매중이지만 어쩌다 생긴 상품권을 쓰기 위해서 한티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갔다. 쇼핑좀하고 먹을 것을 사기 위해 지하 푸드코트를 갔는데 옆에 와인 코너가 있었다. 호기심이 생겨 보고 있는데 마침 점원이 인사를 하길래 와인샵으로 들어갔다. 행사중인 와인이 있는지 물어보니 펜폴즈 빈 8 카버네쉬라즈를 추전해줬다. 


밤에 오픈했는데 달콤한 향이 바로 터져나온다. 한 모금 마셨는데 시라 치고는 무겁고 카베르네 쇼비뇽 치고는 떫은 맛이 없다. 딱 2 품종의 중간맛인 것 같다. 바디감도 적당하고 여운도 적당한데 입안에 맛이 남지 않아 깔끔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것 같다. 입맛에 맞아서 3잔 연속 마셨는데 적당히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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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타우트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하이트 진로

종류 : Black Beer, Larget Type


수입 맥주가 없던 시절 센세이션 했던 스타우트. 흑맥주인데 라거 타입이라니 뭔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고소한 맛이 있기는 한데 여운이 없어서 역시나 닝닝한 느낌이다. 예전에는 쓰다고 못 먹었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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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보딩턴 Boddingtons Pub Ale

원산지 : 영국

제조사 : AB InBev UK Ltd.

종류 : Bitter


집에 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 들러 맥주를 샀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국 맥주를 먹고 싶지 않았는데 다행히 보딩턴이라는 맥주가 있어 샀다. 오비에서 수입해서 팔고 있나 보다. 고소하고 약간 쓴 맛이 나지만 맛이 길게 남지 않아 닝닝한 느낌을 받았다. 캔을 흔들면 안에서 소리가 나던데 기네스처럼 구슬이 있나 보다. 닝닝한 맛 때문에 다시 먹고 싶은 맥주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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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경주법주 쌀막걸리

종류 : 살균탁주

 

양념 꼼장어 냄새가 너무 좋아 몇 번이나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서야 포장해 왔다. 갑자기 술이 땡겨 마트에서 고르다 보니 경주법주 쌀막걸리가 눈에 들어와 샀다. 흔들어서 땄더니 안에 들어 있는 탄산 때문인지 넘쳐 흘렀다. 예전에 아버지는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어 드시곤 했는데... 맛은 깔끔하고 상큼 달콤하다. 막걸리는 아직 모르겠다. 배도 불러서 반병 먹기도 힘들다. 그래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비도 오고 알딸딸하니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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