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는 돼지고기는 너무 비계가 많아서 잘 안사게된다. 동네 마트는 굽고나면 말라서 비틀어진다. 인터넷에서 몇 번 주문하긴 했는데 썩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했다.



수육용으로는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앞다리 살이 좋은 것 같다. 껍질 부위는 별미이긴 한데 많이 먹고 싶지는 않다.



뒷다리는 싸서 좋다.



고추장 + 물엿 없는 제육은 살짝 아쉽다.




요새는 두툼한 목살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고기 씹는 맛도 있고 씹을 때 마다 터지는 육즙도 좋다. 


고기 볶다가 남은 기름 보면 뭔가를 볶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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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히 족발이 먹고 싶어서 주문

해동 뒤에 중탕으로 3-4분 가열

일반이 무난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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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크리스마스가 되면 케익을 사게된다. 작년엔 부쉬드 노엘을 샀는데 올해는 호텔 베이커리 모음집을 보고 그랜드 델리의 그린트 스트로베리를 선택했다. 장식 초콜릿도 괜찮고 2조각 정도 스파클링 와인과 먹으니 괜찮았다.

P.S. 다크 초콜릿 브라우니도 사 먹어 봤는데 케익 자체는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든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 홀레데이 케이크

그랜드 하얏트 델리 2020 크리스마스 케이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콘래드서울 플레임즈 페스티브 시즌 케이크

JW 메리어트 파티세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켄싱턴 2020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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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매운맛이 얼얼하게 느껴져서 오!라면같은 순한맛 위주로 먹다가 다른 맛을 느끼고 싶어서 칼칼한 느낌의 김치라면을 골랐다. 뒷면 설명대로 4분 조리했더니 면이 너무 흐들흐들 부드러워졌다. 내 취향은 2-3분 정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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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을 하다보니 아침에 시리얼이나 빵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버터를 주문했다.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도 버터 나이프로 잘 잘라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꺼내놓고 샤워하고 나오면 빵에 잘 발라질 정도로 말랑말랑해져있다.

가염, 무염 2가지 종류를 샀는데 가염은 좀 짜서 고소한 무염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붕어빵 사서 앙버터처럼 먹으니 가염이 단맛을 더 강하게 해줘서 괜찮은 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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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잘 안 사먹는 편인데 분위기에 휩싸여 한 박스 주문했다.



균일하게 빨갛지는 않아 마트 제품보다는 덜 매끄러워 보인다.



꿀 부분이 다른 부위보다 단맛이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밀 증상' 이나 '밀병' 이라는 생리 장애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갈변되고 무르기 쉬워 저장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재택으로 집에 있을 때 아침에 하나씩 먹기 좋은 것 같다.


참고로 사과 품종별 수확시기는 다음과 같다.


썸머킹 : 7월 하순 ~ 8월 상순

시나노레드 : 8월 중순

아오리 : 8월 하순 ~ 9월 상순

선홍 : 9월 상순

홍로 : 9월 상순 ~ 9월 중순

시나노스위트 : 9월 하순 ~ 10월 상순

시나노 골드 : 9월 하순 ~ 10월 상순

료까 : 9월 하순 ~ 10월 상순

양광 : 10월 상순 ~ 중순

홍옥 : 10월 중순

감홍 : 10월 중순

미안마 : 10월 하순 ~

부사 : 11월 상순 ~


출처 : https://blog.naver.com/luv14/22206689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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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타 먹는 비타민 C 로 유명한 회사인데 비타민 제품이 안 보여서 Electro Mix 를 샀다. 비타민 제품은 품절이었고 이 제품은 스포츠 음료였다. 칼륨 보충이 메인인 것 같다. 물 1L 에 1봉을 타서 마시면 된다. 포카리나 파워에이드 같은 상큼함을 기대했는데 아무 맛도 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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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때 배합해서 만들어도 되기는 하는데 고기용 야채절임 만들 때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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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때 누가 알려줘서 알게된 모둠회 전문점 노량진 형제상회. 그 뒤로 가끔 회가 먹고 싶을 때 애용하고 있다. 위치가 계속 바뀌는데 이번엔 북3문 쪽이다. 터치 스크린으로 주문이 가능해졌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1인 모둠 (25,000 ~ 55,000)
2인 모둠 (40,000 ~ 80,000)
3인 모둠 (60,000 ~ 110,000)
4인 모둠 (70,000 ~ 130,000)
5인 모둠 (90,000 ~ 170,000)

같은 인분이라도 가격이 비쌀 수록 고급부위가 들어간다.

1인분 55,000원짜리인데 2단으로 회가 쌓여 있었다. 보기에는 2인분이 더 나은 듯 하다. 기름진 부위가 너무 많아서 2인분 50,000 ~ 60,000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주문하고 2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튀김 사려고 검색해보니 2층에 가게들이 있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식당가 쪽에 여러 가게가 있었는데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기름진 음식이라 포장해서 먹기보다 자리에서 먹는게 나을 것 같다.

집에 포장해서 와서 먹었는데 1인분인데 양이 많았다. 매운탕은 야채나 물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닝닝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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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들 품종을 작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올해 이천쌀 햅쌀 품종이 해들이길래 잽싸게 주문했다.

물량을 살짝 줄여서 밥을 지어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밥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봉하쌀(해품벼)가 탱글탱글해서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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