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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송크란 태국 전역 일정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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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란 겸 해서 파타야를 가보고 싶었다. 송크란 때 가본 적이 없어 12일 ~ 15일로 파타야로 예약했었다. 공식 일정이 나왔는데 파타야 쪽은 18일 ~ 19일 완라이가 메인이라 분위기가 안날 것 같아서 방콕으로 변경했다. ( 취소 가능 옵션으로 예약해서 다행이었다. )

첫날 숙소를 카오산을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잡았다. 밤에 슬슬 카오산 쪽으로 걸어가봤다.

왕궁을 지나 사남 루앙 쪽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퍼레이드가 있었다.

사남 루앙 쪽 무대에서는 무료 공연이 있었다.

카오산 쪽으로 걸어가는데 물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에 떠 밀려서 걸어가는 중에 여기저기서 물공격을 해서 피할 방법이 없다. 얼굴에 반죽 발라주면 감사하다고 해야지 뭐 ;;;

은 상점가 쪽에서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아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돌아 나왔다.

얼굴쪽으로 쏘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고글이나 물안경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

반대편으로도 갈 수가 없어서 옆길로 빠졌다.

살짝 배가 고파져서 끈적 국수 먹으려고 갔는데 휴일이었다. 송크란이 태국 새해 같은 개념이라 쉬는 가게가 많았다. 근처 가게에서 쏨땀, 창 그리고 닭고기를 먹었다.

물놀이로 신나하는 애기들이 귀엽다.

로봇으로 분장한 사람도 있고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부러웠다.

카오산 쪽으로는 못 들어갈 것 같아서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 날에는 실롬 쪽으로 갔다.

첫날에는 안 젖을 줄 알고 평상복 입고 갔는데 아예 수영복을 입고 방수팩만 들고 갔다.

 

가운데 도로에 차량이 다니는데 그들에게도 물총을 쏜다. 그리고 픽업트럭을 타고 다니며 인도 사람들에게 물총을 쏘는 사람들도 있다.

애기들이 고글까지 야무지게 끼고 물총 싸움하는게 귀엽다.

별 생각 없었는데 맞대응 용으로 물총을 샀다. 100 바트 였는데 노점에서도 QR 결제가 가능했다.

물 리필은 5 바트나 10 바트 정도 된다.

차 빌려서 노는거 괜찮은 것 같다.

꼬치로 마무리 했다. 왠만한 곳에서 QR 결제가 되니 방수 되는 핸드폰만 가지고 다녀도 될 것 같다.

 

스쿰빗 쪽으로도 가봤는데 노는 사람이 차이가 있을 뿐 노는 방식은 똑같았다.

클럽 쪽이나 뮤직 페스티벌 쪽은 안가봤는데 워터밤과 비슷할 것 같다. 우리나라도 여름에 거리에서 하는 이런 축제가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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