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이 비싸다고 하는데 기사랑 실랑이할 일이 없어서 그냥 이용하게 된다. 한 10분 거리에 있는 차가 잡혀서 로비에서 좀 기다렸다. 막힐까봐 걱정했는데 공항까지 40분 정도 걸렸다.

5번 출구가 아시아나 카운터와 가깝다고 한다.

아시아나는 셀프 체크인이 안됐다.

카운터는 한 2시간 30분 전에 오픈되었다. 모바일 체크인하고 짐만 붙이는데 한 10분 정도 걸렸다.

출국 게이트 별로 소요시간이 표시되는 것 같다.

티켓 검사하는데 셀프 보다 옆에서 직원이 해주는게 더 빨랐다.

보안 검사에서 충전 케이블 때문에 좀 시간이 걸렸는데 그래도 7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C1 케이트라 근처에 있는 코랄 라운지를 이용했다. 코랄 라운지 2 곳 있었는데 오른쪽 라운지를 이용했다. 오른쪽 라운지가 앱에서 예약한 티켓을 사용 가능한 곳인지 모르겠다.

기대보다 음식 종류가 별로 없었다.

예상외로 김치찌게가 있었는데 괜찮았다.

WIFI 비번이 있다.

리큐르는 별로였다.

보딩 시간에 맞춰서 라운지에서 나왔는데 탑승하는데 8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좌석 배열은 3-3-3 이었다.

창가 자리였는데 앞 좌석 아래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다리를 편하게 두질 못했다.

오래된 비행기인지 USB 충전 단자가 없어 보였다.

혼잡으로 한 35분 정도 활주로에서 보내다가 이륙했다.

한 4시 50분 쯤 되자 식사를 줬다. 죽이랑 계란 중에 죽을 선택했다. 원산지도 모르는 죽이라 찜찜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아침 8시 40분 쯤에 인천에 도착했다.

옆 사람이 살짝 다리를 벌리고 있고 발밑에 거슬리는게 있어 휴식을 제대로 못 취했더니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아침 비행기 타러가기 힘들다고 징징거렸는데 밤비행기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