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로 짧은 출사를 갔다왔다. 구룡포는 아마 학번 MT를 처음으로 간 곳인거 같다. 호동이가 공비로 오인 받아 죽을 뻔하기도 하고 여러 일이 있었던 곳이다.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듯이 MF 무한대로 놓고 사진 계속 찍고 노출 보정하기 귀찮아서 multi-측광으로 찍었다. 갈매기를 찍는데 50mm로는 택도 없더군 24-120이나 28-200이나 28-300같은 슈퍼줌 렌즈가 사고 싶다.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찍은 알 수 없는 건물. 1학년 때 였나 구룡포로 MT를 갔을 때 저기를 거쳐 걸어갔던 기억이 떠오르는군...-_-;;;


같이 출사 간 코바, 봉, 쪼기, 호동. 난 사진 찍느라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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