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왔다. 기숙사 13동 107호다. 기숙사 들어오면 바로 왼쪽방이다. 가까워서 좋다. >_< 아버지가 차로 짐을 날라주셔서 편하고 안전하게 왔다. 몸도 안 좋으신데 고생하시면서 와주신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 아버지가 몸 생각하셔서 이젠 술 좀 끊으시면 좋겠다. 새벽에 나오느라 엄마랑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요새 일이 힘드셔서 몸이 안 좋으신거 같은데 괜히 걱정된다. 오다가 할머니 댁에 들렸는데 한 7년 만에 뵙는거 같은데 신경통 때문에 얼굴이 부으셔서 누군지 못 알아봤다. 별로 안 좋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지만 그래도 몸 건강히 오래사시면 좋겠다. 입사해서 코바가 쏘는 밥 먹고 뒹굴거리다가 농구 한 게임 뛰었는데 다리에 쥐날거 같아서 죽는 줄 알았다. 체력이 바닥인거 같다. 이번 학기에는 체육도 듣고 매일 조깅도 해서 좀 살도 빼고 농구 한 게임 뛸 체력은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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