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라가 농구하러 올라온다고 해서 어머니에게 회사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해서 집에 못 오시게 했다.

봉, 쩍, 난라랑 보라매 공원 가서 2 게임 뛰었는데 팔 다리가 후들거려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듯...

저녁은 원래는 냉면 먹을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대충 위치를 알고 간 가게가 안보여서 근처 보쌈집 가서 보쌈이랑 쟁반 막국수로 배를 채웠다.

코바가 이스라엘 출장 갔다 오면서 선물로 AHAVA 비누를 사왔으나 나는 비누를 안 쓰니 어머니한테나 드려야할듯...

2주 연속 집에서 쉬지 못하니 뭔가 지쳐간다.
728x90
설경이가 학회 일 때문에 왔는지 하여간 한국에 잠시 온 김에 모여서 밥먹고 이야기하다가 놀다가 지금 들어왔다. 설경이나 연진이 현아는 정말 오랜만에 본듯... 다음에 언제 볼지 모르지만 잘들 살기를...


설경이. 변한게 없는듯...


추중위.


현아.


여자친구 데리고 왔던 명우.











언제나 보는 인간들...영해, 현호, 근영이, 쏜유, 쩍

웡니, 훈정이 형은 사진이 없네...삭제 당했나 -_-;;;
화이트 밸런스가 안맞아서 다 흑백으로 전환
728x90

넥슨 신입사원 OT인 EYDN에 갔다 왔다.

영해 말만 듣고 서바이벌 게임 같은 즐거운 걸 할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한 PT 같은거랑 행군 비스무리한 길찾기 같은 걸 했다. 알고보니 기획한 총무팀도 아저씨들에게 낚이신듯... 밤에 술 먹고 팀장님이랑 부팀장님 오셔서 양주 받아 먹다가 막판에 연못에 들어갔다가 수영장에서 옷 입고 놀았다.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서 기억이 없다.

뭐 어쨌든 즐거운 물놀이 였던 거 같다. ( -_-)

728x90


포항 VS FC 서울 의 경기가 있는 날. 아침에 출근하니 영해가 '나는 안간다.'라고 하고 쪼기도 저녁에 일 있다고 하고 날씨도 비올거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다.

오후에 퇴근하는데 햇빛이 보여서 쪼기에게 전화해서 축구보러 가자고 꼬셨지만 저녁에 일 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집에 왔는데 쪼기의 전화 '축구보러 가자'

그리하여 상암으로 가게되었다. 지하철로 도착하니 보이는 건 인간뿐. 인간들 열나 많더군... 나중에 전광판에 4만 2천이던가? 덜덜... 어쨌든 표 예매하는 곳이 어딘지 모르고 헤메다가 반대쪽 남쪽에서 줄 서서 예매하고 들어가니 자리가 없어서 2층 꼭대기에서 봤다. 덕분에 애들이 누군지 얼굴은 안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건 좋았다. 다음 부터는 포항 서포터 쪽이나 지정 좌석으로 끊어야 할듯...

경기는 4:1로 포항 패배. 박주영은 헤트 트릭을 달성. 씨분당 포항은 이동국 빼고 다 평점 5점 줘야해. 동국이 혼자 고군 분투 했지만 미드필드들의 패스도 느리고 부정확하고 수비는 왕삽질...

에혀...

어쨌든 간만에 축구를 봐서 좋았다.

담에는 제발 이기자. 아니 동국이만 골 넣어도 만족...-_-;;
728x90
감자가 간만에 서울에 놀러와서 다른 팀원들은 바쁘지만 나는 솔직히 널널하기에 저녁 약속 있다고 말하고 나와서 만났다.

7시 10분쯤에 도착해서 전화하니 버스 안이란다. 앞에 버스들이 막히는 것을 보니 오래 걸릴거 같았다. ipod mini로 음악을 들으며 지나가는 여인네들의 패션 감상. -ㅠ-

문자가 왔다 갔다...하다가 눈 앞에 감자와 라엘 씨가 지나가는 걸 보고 모르는 척 했다. ^_^;;; 감자에게 전화가 왔다. 옆에 있어요. 모르는 척 약간 피곤한 척 연기 ^_^;;;

어색한 라엘씨와의 첫 만남. 감자 말로는 우루 팬클럽 회장이시란다. 앞으로 잘해드려야지...( -_-)

패밀리 레스토랑, 카레, 스파게티, 베트남 음식 중에 선택한 곳은 베트남 음식이었다. 평소 저녁으로 호아빈을 자주 갔었는데 먹어보고 싶었던 월남쌈을 오늘 첨 먹어봤다. 처음 봤을 때는 매우 실망. 그러나 싸 먹는 재미가 있다. 배도 생각보다 부르다. -_-;;;

그리고는 강남 코스인 백세주 마을로 고! 백세주 마을에서 얼음 순 백세주를 먹어봤다. 컵에 써 있는 '백세주 on the rock'!! 덜덜 셋이서 2병도 못 마셨는데 취해버렸다.

안주가 나오기 전에 라엘 씨의 타로 카드 점. 감자와 나의 연애운을 봤는데 뭔가 좋은 듯한 이야기가 들렸지만 주변이 시끄러워서 무슨 소리 하는지 토익 듣기 하는 기분이었다. 가끔 가끔 들리는 좋은 단어들 ^_^;;;;

시간은 밤 11시 감자는 우렁각시를 하고 싶어했지만 깨끗하지 못한 집에 초대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 결국 라엘씨와 감자를 빗속에서 배웅하고 집으로 지하철을 타고 돌아 왔다.

집에 오다가 갑자기 비가 맞고 싶어서 비도 맞고... 지금은 따끈 따근한 핫 초코가 먹고 싶지만 ...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따끈 따끈한 물에 샤워나 하고 자야겠다.

감자양 라엘씨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뵈요 ^_^)//
728x90
훈정형이 먼 미국에서 임시로 한국에 귀국하셔서 기념으로 모였다. 근영이, 영해, 쩍, 난라, 봉, 코바, 현호, 쏜유, 나, 웡니, 웡니 여자 친구, 현걸이, 우석이가 모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와서 놀랐다. 평소대로의 코스인 밥 먹고, 이번에는 춘천 닭갈비로 시작, 백세주 마을 가고 귤소주를 먹은 뒤 당구를 치고 새벽 4시에 할증이 풀리자 마자 택시를 타고 귀가. 간만에 모임이라서 못보던 얼굴도 보고 좋았다. 다음 모임은 설경이 귀국일인 23일 아마 지금에 설경이랑 정준이가 추가된 정도가 될듯...


훈정형과 형수님





먼저 도망간 코바


현걸이


현걸이 & 현호


영해


방학이후 매주 올라오는 난라


근영이


쏜유


마지막에 모두 함께


웡니


우석이





영해 쩍 나
728x90

인터넷 가격 보고 전자랜드나 대리점 가서 보니 한 5~7만원 차이 나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이틀만에 도착했다.

냉장고 설치하면서 보니 빌어먹을 콘센트가 형광등이랑 연결되어 있네 부엌 형광등은 이제 잡아당기는 스위치로 껐다 켜야 할듯...

이제 가스렌지랑 책장만 사면...어느 정도 정리가 될듯...
728x90
사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회사에서 뿌린 PSP를 루리웹을 통해 팔아버렸다.

그냥 쓸까 했는데 메모리 스틱 값이 너무 비싸서 그 돈이면 mp3 플레이어를 사는게 더 나은거 같아서 팔아버렸다. 물런 할 만한 게임도 없고 PSP로 영화 볼 것도 아니고...

하여간 회사 덕분에 냉장고를 살 수 있게 되었다. 기다려라 200L 이상의 냉장고들아 ㅠ_ㅠ)//
728x90

넥슨 여름 행사로 용문산 휴향림을 갔다왔다. 아침에 출발해서 연꽃 있는데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용문산에 도착해서 우수팀/사원 시상 후 아웃백에서 사람들이 요리한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팀 사람들이랑 지압하는데 갔다가 용문산 빅3 놀이기구 타고 오후 4시 쯤에 회사로 다시 돌아왔다.








카트라이더 티, 모자, 타월을 가지고 갔었다. 티가 이뻐서 마음에 든다.

어쨌든 팀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728x90
좋아하지 않는 게임을 칭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