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TV 보면서 놀고 있는데 뒤에서 난데 없이 들리는 헥헥 거리는 소리...어디서 개 한마리가 들어와서 철푸덕 누워서 헥헥 거리고 있었다. 선풍기 틀어놔서 바람 쐬러 들어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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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학번 최초로 결혼한 훈정형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어서 새벽같이 일어나 갔다가 지금 도착했다.



서울 올라가는 버스에서의 창기. 뒷자리가 저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누워서 왔다.



결혼식이 있었던 novotel ambassador hotel



건물 앞에서 코바



건물 앞에서 준명



건물 안에서 태호



신부 대기실에서 창기, 준명



훈정형



준명, 훈정형



창기, 훈정형



사회 보는 척 하는 창기. 오늘 사회 보신 분은 홍원기 교수님을 포항공대 재학중이라고 하시는 등 언저리 뉴스 틱하게 진행하셨다.



현아



희진이 누나, 용명. 커플인가? ( -_-)



늦게 온 추중위



근영이



오늘의 패션 리더 브랴



쪼기, 유진씨 커플. 초점이 뒤에 맞아서 대략 낭패 -_-)//



용명, 봉



쏜유



콥, 현호, 창기, 호덩



마지막 퇴장 때 훈정형과 형수님



결혼식 끝나고 앞에서 97 동기들



폐백실에서 훈정형과 형수님



결혼식 끝나고 건물 앞에서 꼽슬






식사는 양식 코스로 처음에 게살/연어 비스무리한 거를 토마토 위에 올린 것, 스프, 샐러드, 스테이크, 국수, 케익, 커피 순으로 나왔다. 맛은 그냥 그랬다. ( 배가 불렀나 -_-?? )

와서 사진 보니 대략 초점 나가고 WB 하나도 안맞고 개판이다. 목표는 AF-S VR 24-120와 SB-80DX or SB-800. 오늘 버스 타고 오느라 우리끼리 못 놀아서 아쉽구만 정준이 결혼식 때도 이렇게 끝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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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엘도 150승 달성했다. 2번째 줄 아이콘 까지는 다 모았다. 이제는 350승이 필요로 하는 3번째 줄 아이콘에 도전해야겠다.

어떤 일에는 적절한 보상과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하는 일은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반적인", "Flexible한" 이런 것들도 어떤 제한이 있는 건데 그런 제한이 무한대이면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괜히 스트레스 받아서 워3만 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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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화장실 갔다 왔더니만 방문 앞에 저딴게 붙어 있네...내가 나 몰래 방에서 담배폈나? -ㅁ-;;;

추가 : posb solitary에 "방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 졸라 양심업ㅂ은 인간" 이라는 글이 있어서 그 넘 ID로 이름을 알아내고 POSIS에서 이름을 이용해서 학과 학번을 알아내고 기숙사 여유 호수 검사를 통해 옆방 넘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아까 가서 붙였냐고 물어볼 때는 발뺌하던데 쫄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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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에 실용 영어 I을 듣는데 교재가 올해부터 바뀌었다. blue book에서 red book으로 ㅠ_ㅠ)// structure랑 reading 쪽이 추가되고 뒤에 답이랑 듣기 지문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CD가 제공된다. 아직 안 써봤는데 대충 보기로는 LONGMAN 책을 컴퓨터로 옮긴 그런 느낌이다. 하여간 이 책 사느라 3만원 들고 ITP 신청하느라 3만원 들고 단어장 사느라 2500원 합쳐서 6만 2500원이 드는 바람에 재정 상태는 빈곤으로 치닫고 있다.



20세기 소년 16권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노다메 칸타빌레 1~7권을 주문했는데 돈이 얼마인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주문해버렸다. 다음달에 카드 결제액이 장난이 아니던데 다음 달에는 불행히도 생활비가 안오는 달 ㅠ_ㅠ)// 근로한 돈 다 집어 넣어도 구멍나게 생겼다. 다음 학기 등록금도 내야하는데 학자금 대출이나 신청해야지 ㅠ_ㅠ)//

P.S. 힙합이 24권으로 끝나서 행복해. 유유백서랑 더불어서 집 구석에 쳐박힐 만화구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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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영어 숙제로 나온 단어를 야후 사전에서 발음 듣다가 타자로 쳐넣기가 귀찮아서 html로 그 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했다. html로 만들려고 하니 anchor tag를 copy & paste 하기 귀찮아서 xml로 data를 만들고 xslt로 convert 시켜서 보기로 결정했다. xml로 문서를 만들려고 보니 tag 쳐 넣는게 귀찮아서 perl로 txt 형식으로 된거 읽어들여서 xml 문서만드는 script를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명령라인에서 script 실행시키는 것도 귀찮아서 Makefile도 만들었다. 결국 저녁 먹고 영어 공부는 안하고 이 짓만 했다. -_-;;;

나는 뭔가 자동화 하는 것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 편이고 코딩 할 때는 모든 상황을 미리 생각해서 짜는 것 보다 trial & error 혹은 주먹구구 -_-;;; 식으로 하는 편인 것 같다. 모르는게 많아서 trial & error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그게 버릇이 들어서 아는 것도 그런 식으로 하다보니 정리를 잘 못하는 거 같다. 바꿔야 할텐데라고 잠시 생각해보지만 피곤해서 잠이나 자야겠다.

랩 미팅 준비는 하나도 못 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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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시작까지 1주일 남았고 1학기 동안 집에 한번도 안가서 광주 집에 갔다 왔다. 집에 갔더니 또 어디서 개를 주어 놓았다. 이번 개는 성대 수술을 당해서 짖지도 못하고 사람 눈치만 봤다. 불쌍한 개는 역시나 아버지한테 두드려 맞고 살더군... 주어 와서 학대하는 건 뭔지 -_-. 동물을 기를려면 한없이 너그러운 자세로 길렀으면 좋겠다. 의사 소통도 안 되는데 잘못했다고 해서 때리기나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역시 아버지와 싸우고 왔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무시하면 되지만 역시나 붙어 있으면 의견 충돌이 생겨서 싸우게 된다. 이번에는 원인 제공은 아버지지만 과격하게 대응한 나에게 더 큰 잘못이 있었다. 그래도 아버지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무시 -_-

내일부터는 계절학기도 시작되고 방학 끝나도 불법 체류할 작정이니 아마 추석 때 쯤 다시 집에 내려갈거 같다. 전화만 하고 내가 필요할 때만 전화하고 살면 좋겠다. 이기적으로 보이겠지만 내가 원래 이기적이다. -_-;;; 에혀 어쨌든 브랴도 없으니 아쉽구만...

P.S. 집에서 깔루아랑 보드카 가져왔다. 술이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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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비군 훈련을 받음으로써 2004년 1학기는 끝났다. 대학원 과목 3과목에 과제연구 들었더니 텀 프로젝트가 3개나 있어서 괜히 바빴던 한학기였다. 수강신청한 것 중에 고급 OS, 시스템 성능 평가는 기대랑 전혀 달랐서 실망했던 과목이었고 과제연구는 씨발 H 때문에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고급 컴퓨터 구조는 과목은 마음에 들고 배운 것도 많았는데 텀 프로젝트를 제대로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여름학기가 시작되고 근로도 시작되고 미친 과제연구도 계속된다. 방학동안에 토플 550은 넘겨야할텐데... 게임 개발도 해보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수 없는게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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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다. 요새 점점 자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었는데 결국은 밤을 새고 말았다. 오늘까지 과제연구를 끝낼려고 그랬는데 싱글 쓰레드로 멀티프로세스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는 걸 만드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 코딩 실력의 바닥이 드러나는 느낌이다. 다음주까지 고급 OS, 고급 아키 텀 프로젝트도 끝내야 하는데 대략 난감하다. 실제로는 어려워서가 아니라 게을러서 못하고 있는 거지만...-_-;;; 한 시간 코딩하고 한 시간 도타 서바이벌하고 한 시간 코딩하고 한 시간 보드 게임하고 등등. 어쨌든 이렇게 이번 학기는 지나가는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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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사진 찍는 날 이었는데 여름 양복도 없고 졸업 앨범이 비싸서 안살거 같아서 2학기 때 여유되면 찍을려고 오늘 안 찍었다. 동기중에서 오늘 찍은 사람은 브랴, 현걸, 빽, 태호 뿐이다. 수업 듣고 왔더니 연못에서 사진이나 찍자고 그러길래 열심히 찍었지만 그늘진 곳과 밝은 곳의 노출차도 많이나서 좀 에라더군. 그리고 역시나 수평을 맞춘다는 건 또 까먹었다.



올 해 처음 먹는 팥빙수~ 사진의 수고비는 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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