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블루스 맛 집 중에 강남에서 먹을만한데를 찾다보니 스파게티 집인 노리타를 고르게 되었다. 예약 안하고 갔더니 한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더라.

새우 튀김이 있는 크림 소스 스파게티랑, 갖은 해물이 들어간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치킨 샐러드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다. 매번 먹을 때 마다 남기니 죄 받을 거다.

맛은 난 매우 만족했다. 특히 샐러드가 매우 맛있었다. 내가 닭을 좋아하기도 하고 드레싱이 허니 머스타드라서 그랬던거 같다. 크림 소스 스파게티는 색깔이 붉은 빛이 나서 매운 맛이 있을 줄 알았는데 크림 소스 특유의 그 느끼함이 강해서 피클이 없으면 못 먹을 정도였다. 그 느끼함을 좋아하는 나는 배만 안 불렀으면 더 많이 먹었을듯... 새우 튀김도 맛있었다.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는 내가 원래 해물 스파게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거는 맛있게 먹은거 같다.

분위기는 식탁만 비추는 조명에 좀 어두운 편이라서 아늑하고 좋았다. 착 가라앉는 웅성웅성거리는 소리의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크라제 버거의 웅성웅성 거리는 시끄러운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가격은 약간 쎈 편에 속하지만 양이 많은 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다. 둘이 가면 스파게티 하나에 샐러드 하나나 스파게티 각자 한 개씩 시키면 적당할 듯 ^^
728x90


시내 나갈 일이 있어서 posb hobby/dining place에서 본 빙수 맛있게 하는 집이 생각나서 들렀다. Can More라고 하는데 웹에서 찾아보니 나름대로 이름 있는 곳인거 같았다. 눈꽃 빙수를 추천해서 그거랑 치즈 케익, 고구마 케익을 시켜 먹었다. 눈꽃 빙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얼음이 샤베트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다. 우유 맛 나는 부드러운 얼음에 과일의 조합은 상큼하니 좋았다. 수업 때문에 빨리 학교로 돌아와야 해서 빨리 먹느라 맛을 음미하지 못한게 아쉽다.

P.S. 사진은 naver 누군가의 blog에서 무단 도용한 것. 미안해요 -_-)//
728x90


royal coffee에서 제일 비싼 커피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매비스 뱅크)을 주문했는데 오늘 등기로 왔다. 비싼거라 그런지 덤으로 예맨 모카 시나니가 들어 있었다. 쇼핑몰의 소개에 따르면 [Jamaica Blue Mountain (Mavis Bank)는 신맛, 단맛, 쓴맛등이 조화롭게 균형 잡혀있으며, 결코 속되지 않은 은은한 향과 입에 가득차는 느낌은 "커피의 황제"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 라고 적혀있는데 과연 비싼 값을 할까 궁금했었다. 브랴랑 같이 개봉해봤는데 개봉할 때의 향은 좋은거 같다. 내린 커피의 색깔은 약간 붉은 빛을 뛰고 있었다. 첫 느낌은 예맨 모카나 수마트라 맨더링같이 강한 맛이 안느껴져셔 좀 밍밍한 느낌이다. 더 먹어봐야 알겠지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728x90

지난 번에 주문한 것 중에서 에디오피아 하라가 마음에 들어서 일단 그걸 골랐다. 다른 하나를 고르는데 가격이 비싼 코나나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이 눈에 먼저 들어왔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싼 것 중에 요새 JAVA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자바(잠비트)를 주문했다. :) 지금 자바를 내려서 마시고 있는데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 마음이 진정되는듯 해서 좋은거 같다.
728x90
"몬스터"를 다시 보고 있는데, 4권의 마지막에 '룻소'의 "다섯 스푼을 넣을 때, 항상 마시던 커피 맛이 생각났어. 그래서 난 총을 내렸어."라는 대사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 졌다. 전에 샀던 커피도 다 떨어지고 해서 새로운 커피 맛도 보고 싶어 해서 브랴가 전에 무슨 커피가 맛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물어보고 주문했다.


브랴가 알려준 royal coffee에서 '수마트라 맨더링'이랑 '에디오피아 하라'를 주문했다. 원래는 '예맨 모카'도 주문할려고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했다. 나중에 돈 튀면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을 한번 주문해 보고 싶다.( 3만원이다. -_-;;; )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했는데 비디오 테입 같은거 보내는 봉투에 주문한 물건과 서비스 여과지가 들어서 왔다.


거기 분쇄여부 default가 No인데 브랴가 그거 주의하라고 해서 '수마트라 맨더링'은 YES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주문하다가 '에디오피아 하라'는 원두 상태로 와버렸다. 한 봉지 때문에 원두 분쇄기 사기도 그렇고 그냥 방향제로나 써야겠다. '예맨 모카'도 같이 주문했더라면 2봉지가 원두 상태로 오는 불상사가 벌어졌을지도 모르겠다.

'에디오피아 하라' 처음 터서 맡아본 향기는 쪼리퐁-_-이랑 비슷하더라.


'수마트라 맨더링'을 내려서 먹어봤는데, 뭐 별로 커피맛에 대해 잘 모르는 지라 표현할 방법이 없다. royal coffee에서 그윽한 흙(?)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못 느끼겠다. -ㅁ- 어차피 설탕을 많이 넣는지라 설탕맛 밖에 안나는걸... 지금 2잔째 마시고 있는데 '아이리쉬 크림'에 비해 약간 신맛이 강한거 같다.

빨리 다 먹고 다음에는 제대로 '에디오피아 하라'를 주문해서 먹어야지...ㅠ_ㅠ

그럼 커피와 음악과 (만화)책의 세계로... 둥둥둥둥 둥둥둥둥 고!
728x90
포스비에 올라온 글을 보고 블랙 러시안을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absolute vodka 입니다. 뚜껑을 따서 냄새를 맡아보니 강한 알콜의 향기가...-_-;;;


kahlua 입니다.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깔루아 : 우유 = 1 : 3 ( 깔루아 밀크 )
깔루아 : 커피 = 1 : 3 ( 깔루아 커피 )
깔루아 : 콜라 = 1 : 4 ( 깔루아 콜라 )
깔루아 : 보드카 = 1 : 1.5 ( 블랙 러시안 )


kahlua : absolute vodka = 1 : 1.5 + 얼음의 블랙 러시안입니다. 전에 먹었을 때의 달콤한 맛의 기억밖에 없었는데 지금 만든건 생각보다 쓴 맛이 강하네요. 그래도 단 맛의 여운이 계속 마시게 만듭니다.
728x90
요새 9시까지 출근해서 크라운 베이커리 미니 고로케를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코브코에서 토스터나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쨈 토스트, 시나몬 토스트, 치킨 샌드위치, 햄 에그 샌드위치, 코브코 샌드위치,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 참치 샌드위치를 먹어봤는데 개인적 취향은 쨈 토스트, 치킨 샌드위치,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입니다. 돈이 많이 드는게 흠이지만 맛은 나름대로 있네요.



시나몬 토스트와 바나나 우유
728x90

영해가 쌀을 보온으로 불리는 바람에 밥이 떡이 되어버렸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밥을 구워버렸다. 누룽지화된 말랑말랑한 밥으로 오늘 저녁을 때웠다. 기름져 보인다. 식용유 붓고 약불에 굽다가 숫가락으로 누르고 뒤집고를 반복한 뒤 설탕을 살짝 뿌려줬다고 한다. 먹을 만은 하지만 밥이 더 나을지도...( -_-)
728x90
코바가 훈련소 입소하는 기념은 봉이 아웃백을 쐈습니다.

오늘의 쏘니 봉


코바는 이제 한 달간 안녕


무적 자폐 영해


어폐 쩍은 언제나 배고파...-_-


내가 시킨 자몽에이드. 약간 씁쓸한 맛이 매력


영해가 시킨 레몬에이드


코바랑 난라가 시킨 오렌지에이드


에이드 류는 콜라나 사이다로 리필이 된다.


코바가 시킨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어제 먹었던 거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거 같다. 아마 하나밖에 못 먹어서 일지도... 상큼한 마마레이드 소스가 좋다.


메인 시키면 나오는 사이드 매뉴중의 하나인 하우스 샐러드. 마르쉐 샐러드 바의 샐러드보다는 맛있다.


내가 시킨 앨리스 스프링 치킨. 구운 닭가슴살에 베이컨 잭치즈, 제다치즈를 곁들인 요리.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감자튀김이 같이 나온다. 먹을만 하긴 한데 많이 먹고 싶지는 않다.


난라가 시킨 에어즈 락 스트립.


영해가 시킨 빅토리아 휠렛.


봉이 시킨 프라임 미니스터스 프라임 립


코바가 시킨 카카두 갈비 스테이크. 양념 갈비랑 비슷하다. 쌈장이랑 마늘도 나온다...-_-;


쪼기가 시킨 록 햄프턴 립아이


무적 자폐 노숙자 영해와 어폐 쩍


자폐 봉의 얼음 장난
728x90
영화 예매/관람 겸 하러 갔다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이태리 요리 집에 가봤습니다. 지금 속이 좋지 않습니다...-_-;;;


시칠리안 샐러드, 차가운 해물은 별로 취향이 아님


새우랑 조개 하나가 먹은 것의 전부


빵과 같이 나온 소스, 빵은 더 달라고 그랬는데 안 가져옴


치킨 토마토 파스타, 영해가 먹었음. 안 뺐아먹어봐서 모르겠음


미트 파스타, 그냥 먹는 파스타. 다른거 먹을걸...( -_-);;;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