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아룬 보려고 숙소를 건너편에 있는 살라 라타나코신으로 잡았다.

MRT 사남 차이( Sanam Chai ) 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야 한다.

골목 안쪽에 있다.

들어가면 바로 프런트가 보인다. 

처리하는 동안 웰컴 음료와 물수건을 주셨다.

체크인 때 앱 설치를 하고 QR 코드를 통해 객실을 인식시켰다. 앱을 통해 룸서비스 등을 요청할 수 있었다.

객실은 305호를 배정받았다. 건물이 엘베가 없어서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다.

방문 키가 진짜 열쇠였다.

객실에서 사원이 바로 보인다.

웰컴 프룻으로 사과가 있었다.

미니바에 무료 물 2개와 네스프레소 캡슐이 있었다.

세면대 옆에도 2개 더 있었다. 재활용 병인지 깨끗하지 않아서 찜찜했다.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있다.

샤워 필터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빈티지한 컨셉이지만 필터가 더러워지지는 않았다.

욕실 어메니티는 다회용 용기에 담겨 있었다.

WiFi 비번은 침대 맡에 적혀 있었다.

태국은 콘센트가 동일해서 편하다.

건너편 사원 보면서 소파에 누워 멍 때리기 좋았다. 해지는 모습이 옆 객실에 가려지는 건 아쉬웠다.

저녁에 음료를 가져다 주셨다.

편의점 갈 때 보니 입구에 고양이들도 귀여웠다.

아침 식사는 1층 식당에서 제공된다.

빵과 샐러드, 요거트, 쥬스가 기본 제공되고 메뉴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바닐라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다.

덥긴했지만 강바람 쐬면서 건너편 사원을 보며 노닥거리기 괜찮았다.

사원이나 왕궁, 카오산이 걸어다닐만 위치라 괜찮았다.

특히 왓아룬 건너편이라 객실에서 사원을 보며 노닥거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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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이 비싸다고 하는데 기사랑 실랑이할 일이 없어서 그냥 이용하게 된다. 한 10분 거리에 있는 차가 잡혀서 로비에서 좀 기다렸다. 막힐까봐 걱정했는데 공항까지 40분 정도 걸렸다.

5번 출구가 아시아나 카운터와 가깝다고 한다.

아시아나는 셀프 체크인이 안됐다.

카운터는 한 2시간 30분 전에 오픈되었다. 모바일 체크인하고 짐만 붙이는데 한 10분 정도 걸렸다.

출국 게이트 별로 소요시간이 표시되는 것 같다.

티켓 검사하는데 셀프 보다 옆에서 직원이 해주는게 더 빨랐다.

보안 검사에서 충전 케이블 때문에 좀 시간이 걸렸는데 그래도 7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C1 케이트라 근처에 있는 코랄 라운지를 이용했다. 코랄 라운지 2 곳 있었는데 오른쪽 라운지를 이용했다. 오른쪽 라운지가 앱에서 예약한 티켓을 사용 가능한 곳인지 모르겠다.

기대보다 음식 종류가 별로 없었다.

예상외로 김치찌게가 있었는데 괜찮았다.

WIFI 비번이 있다.

리큐르는 별로였다.

보딩 시간에 맞춰서 라운지에서 나왔는데 탑승하는데 8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좌석 배열은 3-3-3 이었다.

창가 자리였는데 앞 좌석 아래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다리를 편하게 두질 못했다.

오래된 비행기인지 USB 충전 단자가 없어 보였다.

혼잡으로 한 35분 정도 활주로에서 보내다가 이륙했다.

한 4시 50분 쯤 되자 식사를 줬다. 죽이랑 계란 중에 죽을 선택했다. 원산지도 모르는 죽이라 찜찜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다.

아침 8시 40분 쯤에 인천에 도착했다.

옆 사람이 살짝 다리를 벌리고 있고 발밑에 거슬리는게 있어 휴식을 제대로 못 취했더니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아침 비행기 타러가기 힘들다고 징징거렸는데 밤비행기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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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국 송크란 여행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갔다왔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스타얼라이언스 예약이 가능하다. PC 에서 예약에 마일리지 사용을 누르면 오른쪽에 스타얼라이언스 버튼이 보인다.

타이 항공의 경우 인터넷 예약은 안되서 전화로 예약했다.

3시간 전 쯤에 도착하려고 노력하는데 10시 20분 비행기라 7시 20분까지 도착하려면 코엑스 도심 공항 터미널에서 6시 버스를 탔어야 했다. 오전 비행기는 새벽에 나와야 하는게 힘들다.

삼성역에서 내려서 코엑스 도심 공항 터미널 가려면 별마당 도서관을 지나야 한다. 사람 없는 건 처음 본다.

갈 때 마다 길을 헤맸는데 바닥에 깔린 길을 따라 가면 도심 공항 터미널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코엑스에서 인천공항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H 구역 카운터에서 짐 붙이고 표를 받았다. 비지니스라 그런지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까지 12분 밖에 안 걸렸다.

4번 게이트로 출국했는데 줄도 짧고 전자 출국 심사라 그런지 1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아시아나 라운지 자주 와서 정겹다.

매번 같은 자리에 앉게 된다.

먹을게 없다고 매번 투덜 거렸는데 다른 데 생각해보면 퀄리티가 좋다.

라운지에서 뒹굴거리다가 보딩 시간 맞춰서 내려 갔다.

1-2-1 배치 좌석인데 옆 가림막이 없어서 살짝 아쉽다.

어메니티로 짐톰슨 파우치 겟

비행기에서 1회용 슬리퍼 쓰는거 좋은데 이코노미 탈 때는 하나 챙겨가야 겠다.

전면에 Type-A USB 포트가 2개 있고 측면에 콘센트가 있다. 휴대성 때문에 짧은 케이블을 가지고 다녔는데 앞으로는 긴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겠다.

풀 플랫 좌석인데 마사지 기능이 있다. 그냥 등을 살짝 밀어주는 방식이라 아쉬웠다.

자리에 앉으니 뜨거운 스팀 타월과 쥬스를 가져다 줬다.

식사는 커리, 한식, 비프 부르기뇽 선택 가능했다. 소고기 선택 했는데 다 떨어져서 커리로 바꿨다. 뭔가 바꿔줄 것 같은 사람으로 보였나 보다. 

스파클링 와인은 로랑 페리에, 찰스 하이직이 있고 레드 3종, 화이트 3종 선택 가능했다.

이륙 하면서 살짝 졸았다. 눈 앞에 견과류 나눠 주길래 스파클링 와인 달라고 했다.

전채 요리는 고기 후추가 살짝 매웠다.

커리는 먹을만 했는데 따로 나오니 오묘했다.

포트 와인을 소주잔 같은 곳에 따라주니 복분자같이 느껴졌다.

디저트까지 먹고 한숨 잤다.

자고 일어나니 초콜릿과 다과를 줬다.

수완나품 중앙탑승동은 처음 와봤는데 인천공항과 마찬가지로 내려서 셔틀을 타야했다.

프라이어리티 라인 아니었는데 입국 심사까지는 1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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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taesarang/748451

 

2024 송크란 태국 전역 일정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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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란 겸 해서 파타야를 가보고 싶었다. 송크란 때 가본 적이 없어 12일 ~ 15일로 파타야로 예약했었다. 공식 일정이 나왔는데 파타야 쪽은 18일 ~ 19일 완라이가 메인이라 분위기가 안날 것 같아서 방콕으로 변경했다. ( 취소 가능 옵션으로 예약해서 다행이었다. )

첫날 숙소를 카오산을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잡았다. 밤에 슬슬 카오산 쪽으로 걸어가봤다.

왕궁을 지나 사남 루앙 쪽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퍼레이드가 있었다.

사남 루앙 쪽 무대에서는 무료 공연이 있었다.

카오산 쪽으로 걸어가는데 물총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에 떠 밀려서 걸어가는 중에 여기저기서 물공격을 해서 피할 방법이 없다. 얼굴에 반죽 발라주면 감사하다고 해야지 뭐 ;;;

은 상점가 쪽에서 사람들이 움직이질 않아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돌아 나왔다.

얼굴쪽으로 쏘는 사람들이 늘었는데 고글이나 물안경을 쓰는게 좋을 것 같다.

반대편으로도 갈 수가 없어서 옆길로 빠졌다.

살짝 배가 고파져서 끈적 국수 먹으려고 갔는데 휴일이었다. 송크란이 태국 새해 같은 개념이라 쉬는 가게가 많았다. 근처 가게에서 쏨땀, 창 그리고 닭고기를 먹었다.

물놀이로 신나하는 애기들이 귀엽다.

로봇으로 분장한 사람도 있고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부러웠다.

카오산 쪽으로는 못 들어갈 것 같아서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 날에는 실롬 쪽으로 갔다.

첫날에는 안 젖을 줄 알고 평상복 입고 갔는데 아예 수영복을 입고 방수팩만 들고 갔다.

 

가운데 도로에 차량이 다니는데 그들에게도 물총을 쏜다. 그리고 픽업트럭을 타고 다니며 인도 사람들에게 물총을 쏘는 사람들도 있다.

애기들이 고글까지 야무지게 끼고 물총 싸움하는게 귀엽다.

별 생각 없었는데 맞대응 용으로 물총을 샀다. 100 바트 였는데 노점에서도 QR 결제가 가능했다.

물 리필은 5 바트나 10 바트 정도 된다.

차 빌려서 노는거 괜찮은 것 같다.

꼬치로 마무리 했다. 왠만한 곳에서 QR 결제가 되니 방수 되는 핸드폰만 가지고 다녀도 될 것 같다.

 

스쿰빗 쪽으로도 가봤는데 노는 사람이 차이가 있을 뿐 노는 방식은 똑같았다.

클럽 쪽이나 뮤직 페스티벌 쪽은 안가봤는데 워터밤과 비슷할 것 같다. 우리나라도 여름에 거리에서 하는 이런 축제가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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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별로 안 좋아서 석촌호수는 못 가보고 동네 한바퀴만 돌아봤는데 도곡지구대에서 세브란스 병원 방향에 벚꽃이 만발했다.

역삼 우정에쉐르2 건너편 벚꽃은 언제봐도 좋다. 건너편 헬스장 간판 불빛 때문에 밤에 봐도 좋다.

센트럴 아이파크 쪽은 그늘 져서 아쉽다.

SK 뷰 쪽도 괜찮고 동네 한바퀴만 돌아도 괜찮았다.

P.S. zf 렌즈가 없어서 올해도 D300 으로 찍어봤는데 브라케팅을 처음 써봤다. 브라케팅으로 찍고 HDR 합성 처음 해봤는데 밝으면서 하늘만 합쳐지길 바랬는데 중간 정도 색으로 합쳐져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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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 : 1030189
품명 : A5지퍼파일

여권 사본이나 항공권/호텔 예약 내용을 프린트 후에 A4 클리어 파일로 들고 다니거나 반으로 접어서 여행용 파우치에 넣어다녔다. 넓이 때문에 반으로 접어서 다니는게 괜찮았다. 

내용물이 안보이는게 아쉬웠는데 다이소 A5 지퍼 파일이 괜찮은 것 같다. 양쪽으로 분류가 가능해서 한쪽에는 여권 사본과 비행기 예약 출력물 넣고 한쪽에는 호텔 예약 출력물을 넣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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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A to C 고속충전기를 사봤는데 Z f 충전은 안됐다. PD 기능을 지원하는 충전기/케이블 이어야 하나 보다.

호환 충전기 많이들 쓰시길래 전에 AA 충전하느라 써본 퓨어 클리어 제품을 선택했다.

type-C 로 연결되고 LCD 로 충전 상태 표기도 되고 무난하다. 완충하고 자동으로 꺼주는 그런건 잘 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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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란 여행용으로 메시 수영 배낭을 주문했다.

앞에 주머니가 3개 있다. 특히 방수 포켓이 있어서 지갑 같은거 넣어두기 괜찮을 것 같다.

반투명 지퍼백과 반투명 무지 백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좀 애매한 것 같다. 파우치는 수영 제품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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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걸 그룹 중에서 타겟 연령층이 제일 어린 것 같다. 미디어 노출이 많아서 그런지 멜로디가 계속 맴돈다.

후렴부 멜로디와 안무가 숏폼에서 인기있을 스타일이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는 f(x) 노래 처음 들었을 때 당혹감이 생각난다.

안무 표정이 다양한데 빌리 츠키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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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란 때 여행 준비중인데 여권 방수를 위해 여권 지갑을 주문했다.

전에 쓰던 제품도 안티스키밍 기능이 있는 제품을 쓰고 있긴 했는데 여권과 항공권 정도만 가지고 다닐 수 있었다.

디자인은 평범한 여권 지갑이다. 

생활방수가 된다고는 하는데 천재질이라 신뢰가 안간다.

여권 같은 경우 훼손되면 망할 수 있으니 결국엔 지퍼락이나 방수팩에 보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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