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캡슐 3종이 나왔다.

프로스티드 캐러멜넛향 커피가 제일 기대됐다.

230ml 머그 사이즈 캡슐인데 향이 스타벅스 토피넛 라떼 향이었다. 

하지만 향만 그랬다.

앵무새 설탕을 넣어봤지만 아쉬웠다.

에어로치노로 우유를 데워서 설탕과 함께 라떼로 먹어야 원하는 달콤함과 고소함이 느껴졌다.

버츄오 넥스트/팝에서  '아이스 & 라떼' 모드로 80ml 추출하는 레시피가 있던데 팝 모델이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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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채널에서 맛있다고 해서 이번엔 백진주 쌀을 사봤다.

쌀알이 동글동글했다.

물을 평소보다 작게 잡아야했다.

밥에서 나는 광택이 장난 아니다.

자취생 정식으로 먹어봤다. 광택에 비해서는 평범하게 맛있는 밥이었다.

집에서 된장찌개도 끓이고 김치찌개도 끓여서 먹어보고 생김치도 사서 먹어보고 흰밥과 어울릴만한 음식을 실컷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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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에 먹을 수 있는 복숭아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가격에 비해 모양이 깔끔하진 않았다.

sns 보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이 계절에 먹을 수 있어서 특이했지 특별히 맛과 향이 대단한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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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줄여도 간수치가 변화가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이런 저런 술을 주문했었다. 

그 중에 청명주는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은 믿고 마실 수 있다.

처음에는 살짝 쿰쿰한 느낌이 있었다.

반주로 한잔씩만 마셔서 며칠에 나눠서 마셨는데 달큰하니 딱 좋았다. 375ml 로 양이 많이 않은 것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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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에서는 까페 라떼를 제일 많이 마신다. 여름에는 아이스 까페 라떼로도 마시고 바나나 우유로도 만들어 마셨다. 날이 쌀쌀해지니 에어로치노로 우유를 데워서 따뜻한 까페 라떼로도 많이 마시고 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중에 라떼용 제품은 싱글 샷인 비앙코 피콜로, 더블 샷인 비앙코 도피오, 머그 샷 크기의 비앙코 포르테가 있다. 요새 카페인 민감도가 올라가서 싱글 샷인 비앙코 피콜로가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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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라면은 양이 많고 이런 컵스프가 딱이다. 오뚜기에서 나오는 제품은 처음 먹어봤는데 양송이, 포테이토, 옥수수 3가지 제품이 있다.  쇠고기 스프가 근본인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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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져서 머그 캡슐 사러 갔다가 과육을 남겨서 건조했다는 말에 혹해서 같이 담아왔다. 5줄 사면 5천원 할인된다는 말에도 혹해서 3줄 살걸 5줄 사왔다.

강도 4의 산미는 생각보다는 강하지 않았고 50% 남은 과육으로 인한 달콤함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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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섹슈얼 와인 2020 Sexual Chocolate
생산국 : 미국
생산지 : 캘리포니아 > 나파벨리
제조사 : SLO DOWN WINES, LLC
품종 : 진판델, 쉬라

오랜만에 고기에 레드와인을 먹고 싶어 미국 쪽 진판델을 골라왔다. 

와인 처음 마실 때는 호주 쪽 쉬라나 피노 누아를 주로 마셨는데 미국쪽 진판델을 알고 난 뒤로는 미국 진판델 위주로 마시고 있다. 

P.S. 원래 제품명은 Sexual Chocolate 인데 한국 제품명에는 섹슈얼 와인이라고만 적혀 있어 흠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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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생산국 : 한국
제조사 : 불휘농장
품종 : 청수

국산 와인은 가성비가 아쉽다. 레드 보다 그나마 화이트가 조금 저렴하다. 화이트는 청수라는 품종을 많이 사용하는데 과하지 않은 달콤함이 마음에 든다. 여름에 가볍게 마시기에 적당하다.

https://www.at.or.kr/article/apko363d00/view.action?articleId=44517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발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 윤리강령 --> <!-- 중소기업 관련자료 탭메뉴 -->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발표 작성일2023.08.16 조회수371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심사 결과(수상작)를 붙임과 같이 알려 드

www.at.or.kr

2023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통주는 우리술 품평회를 받았다면 믿을만하다.

500ml 라 양도 적당했다.

침전물이 있었는데 그러려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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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트 시리즈 리슬링 Art Series Riesling 2022
생산국 : 호주
생산지 :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 마가렛 리버
제조사 : 르윈 에스테이트
품종 : 리슬링

여름 여행 전에 빡시게 식이 조절도 하고 밤이면 산책도 해서 경과를 보려고 했다. 휴가 가기전에 검사 받고 수치 보려고 했는데 병원도 휴가였다. 덕분에 뭔가 탁 끊어져버렸다.

날도 더워서 차가운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갔다가 고민하다가 리슬링을 골랐다. 리슬링이 살짝 당도가 있는 편으로 아는데 뭔가 밋밋했다.

당도가 필요하면 모스카토 다스티, 산미가 필요하면 샤도네이, 향도 즐기고 싶다면 소비뇽 블랑 쪽으로 가게되고 리슬링은 뭔가 어중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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