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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데이 페스티벌 2018

가본 곳 2018.09.03 00:00 posted by 이밋

백예린 공연이 있고 날씨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미리 9/1 썸데이 페스티벌을 예약했다.

이번 셔틀은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였다. 공식 홈페이지가 없어서 정보 찾기가 힘들었다.

왼쪽에 터치 오른쪽에 유니끄로 2개 무대 밖에 없어서 다른 페스티벌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것 같다.

짐이 있어서 지하철 보관함에 맡기려고 했는데 GS 편의점 옆에 달랑 12개 밖에 없어 이미 다른 분들이 다 차지해버렸다. 페스티벌 갈 때는 짐을 최소화 해야겠다.

지난 주에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너무 뜨겁고 더웠다.

백예린은 페스티벌에 서기에는 아직 대중성이 부족한 것 같았다. 백예린 팬도 많은데 주변 커플 남자가 얼평하고 이상한 소리해서 좀 짜증났다.

소극장 공연이나 저녁 무렵 쌀쌀할 때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뙤약볕 아래에서 공연을 봤더니 목도 마르고 해서 피치, 청포도 에이드를 사서 마셨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가 안되서 살짝 당황했다.

다음 공연은 아이돌 퍼포먼스를 유도하는 밴드 소란이었다. 주변 분들과 함께하는 것을 유도했는데 나도 뻘쭘해서 못하겠더라 ㅋㅋ

다음 공연은 악뮤의 귀염둥이 피치모치 수현 양의 공연이었다. 첫 솔로 공연을 위해 일렉 기타도 연습했다고 한다.

악뮤 노래나 커버곡을 불렀다.

살짝 자신감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백예린도 그렇고 실력도 있는데 소란이나 프롬처럼 관객을 유도하는 행동이 늘었으면 좋겠다.

공연 중인 볼빨간사춘기를 뒤로하고 축구를 보기위해 홍대로 이동했다.

호텔스닷컴 10박 리워드로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예약했다.

프런트에 체크인을 물어보니 3층 체크인 카운터까지 안내해주셨다.

고급스런 블랙 느낌이 마음에 드는 복도와 숙소였다.

6층 룸이었는데 뷰는 별로 좋지 않았다.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은 처음 봤다.

생수 4명, 피츠 2캔, 과자 하나가 무료였다. 도시 호텔 체크인 했는데 웰컴 드링크로 시원한 맥주라니 누가 생각했는지 몰라도 칭찬해줘야 한다. ㅋㅋ

최근에 지은 호텔이라 침대 맡에 USB 충전 단자가 있었다. 


마스크팩이 있는 것도 특이했다.

어메니티는 자연을 위해 대용량 통에 담겨 있었는데 좀 찜찜했다.

축구를 보기 위해 룸서비스로 치킨과 롱침 오리 볶음밥을 시켰다. 룸 서비스 버튼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Guest Team 으로 눌러 요청했더니 주문이 가능했다. 그릇 내보낼 때는 0번 누르면 된다고 한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오리 볶음밥은 태국식이었는데 고수와 피쉬소스를 부어 먹으니 괜찮았다. 맛은 그냥저냥. 치킨은 순살 후라이드였는데 카라아게에 가까웠다.

축구는 초반엔 즐겁다가 중반에 덜덜 떨면서 봤는데 금메달 따서 다행이었다. 골 넣을 때 옆 방에서도 난리 ㅋㅋ

밤에 시끄러워서 살짝 잠을 설쳤다. 15층에 칵테일 바와 4층에 태국식 식당이 있는데 피곤하고 배도 불러서 이용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집에 오는 길에 공항 철도로 서울역 하이랜드 코리아에 들러 도자기 구경도 하고 그릇 몇 점이랑 에코백도 사왔다. 전시장이 넓지 못해 작품을 자세히 보기 힘들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