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

가본 곳 2019.09.16 00:00 posted by 이밋

명절에 아무것도 안했더니 몸무게가 늘었다. 운동 겸해서 잠실 한강 공원에 갔다 왔다.

구름이 가리긴 했지만 해지는 것을 보기에는 좋지 않은 위치였다.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이랜드에서 크루즈를 운행하는 것 같은데 다음엔 이거 한번 이용해 봐야겠다.


파크 하얏트 서울

가본 곳 2019.09.01 00:00 posted by 이밋

호텔스닷컴 리워드로 파크 하얏트 서울 1박을 할 수 있었다. 삼성역 1,2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로비는 24층에 있었다. 방 준비가 덜되서 4층만 가능하다길래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스파는 23층에 피트니스 스튜디오, 실내 수영장과 함께 있었다.

스파 이용객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남성 사우나는 냉탕, 온탕, 샤워 부스 3개 그리고 건식 사우나가 있었다. 크기는 작은 편이었다. 샤워용품은 이솝 제품들이다. 

사진 상으로 수영장 뷰는 괜찮은 편인데 크기는 작아 보였다. 몸 컨디션이 별로라 수영장 이용은 못해봤다.

부드러운 압으로 90분 바디 마사지를 받았는데 푹 잘 쉬었다.

마사지가 끝나면 간단한 음료와 과일을 제공해준다.

객실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외부나 식당으로 이동하려면 로비나 피트니스로 이동 후 다른 엘베를 이용해야 하는 건 불편했다.

프라이버시 때문인지 창문을 불투명하게 붙여놔서 좀 복도가 답답했다.

파크 스위트 킹 룸을 선택했는데 분리형 원룸 구조였다.

전면 침실에서는 코엑스가 보이고 후면 거실에서는 탄천이 보인다.

욕조에서 창을 통해 코엑스를 볼 수 있으나 밤에는 외부에서 안이 보일 것 같다.

룸 어메니티는 이솝 제품인데 바디 로션은 상큼한 레몬향이 났다. 와인이 하나 있었는데 로비에 물어보니 웰컴 드링크였다. 무료 우유도 있었는데 몸에 안 맞는 관계로 마시지는 않았다. 문구류에 이동식 USB 메모리가 있는 건 처음 봤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때문에 지는 해를 볼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코엑스 뷰는 좋았다.

바로 앞이 현백이라 푸드 코트에서 음식을 샀다. 숙소에서 백화점이나 마트가 가까우면 저녁이나 야식으로 먹을 음식 사기 좋은 것 같다. 


차 지나가는 야경과 움직이는 구름을 보는 낮 풍경이 좋다.

역시 잠자리가 바뀌니 잠을 푹 자질 못했다. 새벽에 일어나 거실에서 해 뜨는 걸 봤는데 오른쪽 구석으로 가니 롯데타워와 해 뜨는 걸 정면은 아니지만 볼 수가 있었다.

아침은 2층 코너스톤에서 먹을 수 있다. 간단한 조식 뷔페인데 메뉴를 하나 고를 수 있었다. 바나나 팬케이크를 골랐는데 두터운 팬케이크가 괜찮았다.



815 아베 규탄 범국민촛불

가본 곳 2019.08.16 00:19 posted by 이밋

이번주는 토요일이 아니라 광복절에 아베규탄 촛불문화제가 있었다. 벌써 5차다.

대한문 앞에서 딴지 분들 행사가 있어서 가봤는데 매국당 집회가 있어서 머무를 수가 없었다.

세월호 옆에서 매국당 그리고 김진태, 김문수의 집회도 있었다. 그 꼴을 보고 있으니 화가 치밀어 올랐다.

매국당은 이번에 지방에서까지 태워와서 대규모 집회를 했다. 집회라는게 자기네 단결과 언론을 통해 우리에 동조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것인데 얘네는 세월호 앞에서 저렇게 어그로 끄는거나 촛불 집회 옆에서 저렇게 스피커 틀면서 집회하는 거 보면 자유당 애들이 발목잡는 것 처럼 다른 사람 집회도 발목잡는 데만 총력을 다하는 것 같다. 일본 재특회랑 똑같이 한국인 혐오를 위한 집회같다.

6시 집회까지 시간이 남아 소녀상에 들렀다. 김복동, 주전장 등 봐야할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인기가 없는지라 상영 시간이 보기 힘든 시간 밖에 없다.

인사동 하이엔드 코리아에 들러서 검은색 자개 에코백도 하나 샀다. 손혜원 의원님 모임으로 가게가 어수선해서 가방만 사서 나왔다.

근처 운현궁이 있어서 가봤는데 무료 입장이었다.

비가 와서 마루에 앉아서 쉬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보기 좋았다.

왼쪽 위 건물을 보면 ㅁ형 가옥 가운데 정원이 있었는데 들어가서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지방에 이런 모양 숙소가 있던 것 같은데 한번 가서 쉬고 싶다.

안가본 창덕궁을 가봤는데 광복절 기념으로 무료 입장이었다.

비가 와서 사람도 적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규모가 커서 앙크로와트 입구 같은 기분도 났다.

마루에 앉아서 노닥거리는 모습이 정겹다. 들어가면 안되는 대청에서 뛰어노는 건 좀 눈쌀이 찌푸려졌다.

걷다보니 함양문을 따라 춘당지를 거쳐 대온실까지 갔다. 유리로된 온실이라 최근에 지은 줄 알았는데 1909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명정문은 특이하게 동향이라 일몰에 맞춰 가면 괜찮을 것 같다.

시간이 늦어 창덕궁은 보지도 못했고 함양문은 닫혀 홍화문으로 나와 뺑 돌아서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시민 단체에서 2시간 가량 집회가 진행되었다. 중간에 매국당이 옆 도로를 점거하며 도발을 해와서 소리라도 질렀더니 기분이 좀 괜찮아졌다.

광화문국밥에서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8시 주문 마감이라 그냥 집에 왔다.

매국당 집회에 늙은 사람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젊고 어린 사람들도 없지는 않았다. 뭐 나라 팔아 먹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나 싶지만 젊은 것들이 저러는 것 보면 미래가 암울하다. 특히 몇 만명 모여 있는 그들과 매국당 지지하는 20-30%를 보면 그들이 죽을 때까지는 어떻게든 정권을 사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4차 아베규탄 촛불문화제

가본 곳 2019.08.12 00:00 posted by 이밋

4차 아베큐탄 촛불문화제에 갔다왔다.

No Japan 보다 No Abe 로 자연스럽게 이동해서 좋다.

다음 주 8.15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부스가 적었는데 참여자는 1.5만으로 비슷했나 보다.

조선일보까지 행진하는 줄을 보니 길긴 하더라.

광화문에서 빠져 나왔는데 조선일보 마크가 거슬린다. 

청계천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라고 푸드트럭도 있고 공연도 있었는데 밤에 광장시장까지 관광코스로 괜찮은 것 같다.

3차 아베규탄 촛불문화제

가본 곳 2019.08.05 00:00 posted by 이밋

일본 경제 제재를 규탄하는 집회가 토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있었다.

오랜만에 광화문인데 친박 매국 집회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본대사관 쪽으로 가니 여기 저기 보이콧 재팬 마크도 보였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보여주셨다. 극우 일본 정권 이슈라 그런지 어린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심상정, 이종걸, 김민석, 김종대, 최배근 등 나름 이름 있는 분들이 나와주셨다.

해가 지고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행진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조선일보 앞으로 진행되었다.

요새 자유당 보면 반미 친일 행태를 보이는데 얘넨 일본 보수인가 보다.

그랜드 힐튼 서울

가본 곳 2019.07.29 00:00 posted by 이밋

그랜드 힐튼 서울은 홍은동에 위치한 강북 제일 북단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강남에서 택시로 이동하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출퇴근 시간에는 꽉막힌 내부순환로 때문에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크티브 룸을 예약했는데 11층 전용 라운지에서 체크인해야 한다.

체크인하면서 스파 있냐고 물어봤더니 철수했다고 한다. 대신 룸으로 관리사를 부를 순 있는데 스포츠 마사지 관리사라고 한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방은 리모델링 되어 깔끔했다. 화장실을 슬라이딩 도어로 오픈된 공간을 만들 수 있어 답답함을 줄인 것 같다.

책상 의자는 허먼밀러 SAYL 같은데 딱히 좋은지는 모르겠다.

내부 순환로와 그 뒤 안산이 보인다.

어메니티는 라벤더 향 제품이었다.

힐튼은 인터넷 이용이 유료인가 보다 -ㅁ-

체크인한 날이 K 리그 올스타 vs 유벤투스 경기가 있던 날이라 피맥을 하기 위해 옆에 있는 피자아일랜드에서 스페셜 피자를 포장해왔다. 1층에 CU 편의점에서 음료를 사왔다. 편의점이 있어서 그런지 방에 미니바가 없었다.

K 리그 올스타 전은 호날두의 경기 불출장으로 경기도 경기장도 커뮤니티도 파이어였다. ㅋㅋ

다음 날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여기는 체크인 때 받은 쿠폰을 제시해야 한다.

첫 날 아침은 LL 층의 식당이었는데 양식 위주의 간단한 조식이었다.

야채죽은 간이 안되어 있어 간장없이 먹기 힘들었다. 식당 자체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앞에 안산이 있는데 그 둘레를 거닐 수 있는 안산자락길이 있다.

앞에 홍제천이 있는데 물이 너무 맑다. 검색해보니 지하수를 흘려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인공폭포와 음악분수가 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운행하고 있지 않았다.

홍제천 징금다리를 건너 물레방아 옆을 지나 올라가면 안산 자락길에 도착하게 된다. 오랜만에 산길이라 얼마 안되는 경사인데 헉헉거렸다.

커뮤니티에 누가 올려둔 이 나뭇길을 보고 안산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무 데크나 포장길을 따라 산을 한바퀴 돌 수 있어서 날씨가 좋지 않아도 산책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서울의 시그니쳐인 아파트들과 함께 인왕산도 볼 수 있다.

멀리 남산 서울 N 타워도 보인다.

호텔에서 왕복 10km 정도 되나 보다.

산책 갔다 와서 대충 샤워하고 LL 층 피트니스 안 쪽에 있는 수영장을 이용했다. 3 레인인데 폭이 넓었다. 끝 쪽에는 1.7 m 정도 깊이라 좀 위험하기는 했다.

물안경을 잊어버리고 안 가져가서 맨눈에 수영했더니 좀 지나서 사물이 뿌옇게 보여서 망했다 싶었는데 해가 잠깐 뜬 동안 수영장에 안개가 껴서 그랬나 보다.

점심은 1층 중식당 여향에서 중식 냉면을 먹었다.

라운지에서 해피 아우어 동안 내부순환로가 막히는 걸 보면서 수다도 떨고 노닥거리는 것도 좋았다.

해피 아우어가 끝나서 칵테일을 마시고 싶어 로비바로 이동했다. 제일 잘하는 거라고 해서 피나 콜라다를 시켰는데 코코넛 밀크 맛이 너무 쎄서 별로였다.

다음 날 조식은 11층 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었다. 미소 된장국은 뜨겁지 않아 별로였고 딱히 먹고 싶은게 없어서 샐러드만 먹었다.

내부 순환로를 볼 수 있는 라운지도 좋았고 침대 매트리스나 침구가 나랑 잘 맞는지 잠도 잘 잔 것 같다. 멀긴 하지만 휴식 취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가본 곳 2019.07.15 00:00 posted by 이밋

요새 욕구불만이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집 근처라 백팩에 수영복만 챙겼다.

체크인 하는데 가족단위 투숙객이 많아서 수영장은 6시 이후에 가는게 좋을거라고 하셨다.

가로로 넣는 형태라 카드가 빠져서 잃어버릴 염려가 적어보였다.

29 층 방이었는데 작지만 시설은 깔끔했다.

어메니티는 아그라리아 제품인데 상큼한 레몬향이다.

파크 뷰가 뭔가 했는데 선릉공원 뷰였다. 봉은사 쪽은 템플뷰라고 표기되는 것 같다.

수영장은 3층 피트니스, 사우나 옆에 있었다. 봉은사 뷰 피트니스가 괜찮아 보였다. 수영장은 3레인인데 자유수영, 고급수영, 회원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3가족 정도 있으니 물에서 혼자 놀기에는 좁게 느껴졌다. 수영을 좀 배워서 고급 수영에서 놀 수 있게 해야겠다.

날이 흐려서 일몰이 아쉬웠다.

안심 스테이크, 프로슈토와 멜론 샐러드, 치즈 플래터를 룸 서비스로 시키고 준비해간 와인을 마셨다. 블루치즈 처음 먹어봤는데 꼬릿꼬릿하니 괜찮았다.

스카인 라인이 들쭉날쭉해서 야경은 애매했다.

예약해둔 인스파에서 90분짜리 스웨디시 받았다. 2층이라 약간 소음이 있었지만 낮에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꿀잠 잤다.

메가박스에서 심야영화나 볼까 했는데 아쉽게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

호텔에서 자면 잠자리도 바뀌고 에어컨 때문에 잠을 푹 자질 못한다.

조식 뷔페는 1층에 있었다. 소고기 죽이랑 찐 야채가 괜찮았다.. 쌀국수는 셀프 조리 같아 보였다. 주말엔 8시 ~ 9시 가 피크라고 한다.

발리 5일차

가본 곳 2019.07.11 00:00 posted by 이밋

전날 술을 마셔서 탕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아침을 먹고 해변을 산책했다.

소가 말랐다.

날이 더워서 멍멍이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강아지를 만났는데 졸졸 따라왔다. 리조트 까지 따라오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중간에 되돌아 갔다.

스파 옆 연못 쪽 뷰도 좋은데 그늘이 없어서 아쉬웠다.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에 있는 울루와뚜 사원에 들렀다.

사원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보라색 보자기를 두르거나 치마를 입은 사람은 주황색 허리띠를 매야했다.

대양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풍경이 시원했다.

외부인은 사원 밖만 볼 수 있고 신자들은 사원 안쪽까지 갈 수 있고 사제들만 제단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중국식 인도네시아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4인 기준으로 2만원 정도 나왔는데 가격도 싸고 음식맛도 좋았다.

다른 사람들이 쇼핑하는 동안 스태프 빌라에서 쉬었다.

마지막 식사를 위해 사누르 해변(sanur) 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했다.

른당을 처음 먹어봤는데 코코넛향만 기억에 남는다.

공항 가기전 스파에서 2시간짜리 마사지를 받았는데 주변 교통 소음도 심하고 압이 쎄신 분이 마사지를 해주셔서 별로였다.

공항 체크인 줄은 좀 길었다. 야간 비행인데 모르는 사람 옆자리라 편히 잠들지 못해 몸은 피곤했다. 인도네시아 커피가 유명한데 까먹고 있다가 공항에서 샀는데 역시 별로였다. 보드 브랜드 반팔티만 몇 개 건진 것 같다.

패키지였지만 같은 방송을 듣는 사람끼리 선택 관광 형식으로 해서 사람이나 이동에 크게 치이는 여행은 아니었다. 서핑 체험과 우붓이라는 지역을 알게되어 행운이었다.

7시간 비행시간의 압박이 있기는 하지만 발리는 또 가고 싶다. 도착한 다음 월요일에 출근하자 마자 다시 가고 싶어서 비행기와 호텔을 검색했지만 다행히 돈과 휴가가 없었다.

다음에는 스미냑이나 꾸따 쪽에 숙소를 잡고 3일 정도 서핑만 하다가 우붓에서 2박 3일 쉬다가 돌아오고 싶다.



발리 4일차

가본 곳 2019.07.10 00:00 posted by 이밋

시차가 1시간 밖에 차이가 안나는 발리인데 해가 뜨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복도로 나가보니 아직 해가 뜨질 않았다.

로비에서 뷰도 애매했다.

옷을 갈아입고 리조트 앞 해변까지 나가봤다.

방파제에서 보면 더 잘 보일 것 같아서 걸어갔다.

핸드폰 타임랩스 처음 사용해봤는데 앞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휴대용 짐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이 동네 멍멍이들은 말랐다. 소도 말랐다. 이 동네 동물들은 재단에 바친 음식을 먹고 사는 것 같다.

길을 따라 언덕까지 올라가봤는데 멍멍이 들이 뛰어놀고 있었다. 신나하는 모습에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방으로 가기전 조식을 먹었다. 일식, 중식, 양식, 인도네시아식 4가지 음식을 제공했다.

키즈 풀 포함해서 수영장이 3개나 있다. 자유 일정이라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책 읽고 노닥 거렸다.


Mulia Resort 는 옆에 The Mulia 라고 해변뷰 숙소와 안쪽에 Mulia Vilas 라고 풀빌라 숙소가 따로 있었다. The Mulia 앞에 있는 풀이나 식당은 The Mulia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었다.

점심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먹을까 했는데 사람들이 뭘 먹고 뭘 할지 정하질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급 피로감이 몰려와서 따로 먹기로 하고 방에 올라가서 씻었다.

중식당 Table 8 에서 중식 뷔폐를 먹었다. 다양한 차가운 전채 요리, 바베큐, 중식 디저트 뿐만 아니라 즉석 볶음이나 즉석 탕도 주문할 수 있었다.

리조트에서 쉬다가 일몰을 보기위해 짐바란으로 이동했다.

일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다만 조리하는 연기가 가게에서 해변으로 퍼지는데 옷이나 가방에 매운 연기 냄새가 배어서 곤란했다.

수평선에 구름이 가리지 않은 일몰은 처음 본 것 같다.

삼발 소스 발라 구운 조개가 특히 맛있었다.

발리갔수다 녹음을 하고 마지막 술 파티를 즐겼다. 몇몇 분들은 클럽에도 가셨는데 피곤해서 숙소로 먼저 돌아가 쉬었다.

발리 3일차

가본 곳 2019.07.09 00:00 posted by 이밋

호텔 조식은 별로인 듯. 

전날 서핑 체험을 해서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허리와 팔이 살짝 근육통이 있을 뿐 나쁘지 않았다.

첫날은 늦게 도착하고 둘째날은 밖에서만 있어서 호텔 풀과 마사지를 이용해보지 못했다. ㅜㅜ

딴중 베노아(Tanjung Benoa) 해변이 수상 스포츠 센터라고 한다. 시워킹 같은 것도 있는데 못해보고 체크아웃하게 되었다.

아융강 래프팅을 위해 체크아웃하고 우붓 지역으로 이동했다.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장비를 챙겨서 계곡 아래로 내려갔다. 생각보다 깊이가 깊어서 한참을 내려가야 했다.

보트를 타기전에 재단에 무사고를 빌었다.

계곡이 깊고 옆 나무들이 높아서 여유롭게 떠내려 가는 기분이 좋았다.

젖을 수도 있다고 들었지만 그냥 젖는다고 생각하고 수영복을 입고 갔어야 했다. 다행히 갈아 입을 옷을 가져가기는 했다.

물싸움을 유도하기도 하고 급류 구간에서 회전을 하질 않나 머리에 닿을 듯한 나무가 있거나 수로를 따라 미끄러져가는 구간도 있었다. 마지막에는 보트에서 내려 떠내려 가는 구간도 있었다. 중간에 음료와 과자를 사 먹으면서 쉬는 구간도 있다.

래프팅이 끝나면 다시 계단을 따라 계곡을 올라가야한다. 보트는 아주머니들이 머리에 이고 옮기고 있었다.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업체가 제공해주는 간단한 뷔폐로 점심을 해결했다.

우붓 시내 투어를 뒤로하고 호텔로 먼저 이동했다. 2번째 호텔은 뮬리아 리조트(Mulia Resort Nusa Dua) 였다. 로비에서 바라보는 바다 뷰가 좋았다.

1동 9층 꼭대기 방이었는데 방 뷰는 별로였다.

손 맛 좋다던 외부 스파를 이용할까 하다가 이동이 귀찮아서 리조트 스파를 예약했다. 스파 갈려면 로비에서 버기카로 이동해야한다길래 거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연못 옆 건물이었다. 1시간 짜리 가격이 한국 호텔 마사지와 비슷한데 외부 마사지 2시간 가격의 4배 정도였다. 발리 마사지 1시간 짜리로 받았는데 꿀잠 자서 기억이 없다.

마사지 받고 나니 어둠이 짙게 내려 앉은 시간이었다.

다른 분들은 이미 식사를 끝내서 에도긴(edogin) 이라는 리조트 일식당에서 데판야끼로 저녁을 해결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소고기가 얇아서 아쉬웠다.

테이블 매트가 집에서 쓰고 있는 칠위치라 반가웠다.

체크인할 때 받은 바우처 쿠폰으로 모히토를 마셨다. 논알콜이라 아쉬웠다.

소화도 시킬 겸 해변까지 한바퀴 돌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