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모임이 있어 안산에 갔다.

2호선 타고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 타고 초지역으로 갔는데 역시 멀다.

벼룩시장에서 머그컵 2개와 흰 티셔츠를 사고 공연을 봤다.

안산까지 온 김에 경기가 있나 검색해 봤더니 마침 홈 경기가 있었다.

안산 홈 경기장이 세월호 행사장 바로 옆이었다.

좌석은 골드 - 울프(W) - 그린(E) 로 나뉘는데 골드는 시즌이나 테이블 단위로 파는 것 같았다. 골드는 당일에는 살 수 없었다.

매점에서 딱히 살게 없어서 마실 물만 샀다.

지난 번 경기도 앞에 있는 커플의 고백 이벤트 때문에 별로였는데

U-20 주장인 황현민 선수가 안산 소속이었다. 경기에 뛸 레벨은 아닌지 후보에도 없었다. 왜 안뛰냐고 후반에는 나오는 거냐고 주변 관객들이 이야기하는데 축구 보지 않는 티가 너무 났다.

선수들이 입장하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부산이 2위 안산이 5위인데 안산은 답답한 국대 전개 그 자체였다. 골키퍼인 황인재 선수의 선방으로 다행히 실점은 없었다.

하프타임에 프리스타일러 우희용씨의 공연이 있었다.

후반은 안산이 아무것도 못해서 주변 관객들은 지루해하고 다시는 안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야간이라 축구장 조명을 보고 날라던 벌레들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그것도 짜증이었다.

막판에 선방하던 골키퍼가 퇴장 당할 뻔 했는데 VAR 로 번복되어서 다행이었다. 결국은 0:0 으로 경기는 끝났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데 열차가 고장나서 다른 열차가 끌고 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과천청사 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고 사당으로 갔다.

역시 집 나가면 고생이다. ㅜ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가본 곳 2019.05.12 00:00 posted by 이밋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발리 여행 관련된 행사가 있어서 참석했다. 9호선을 타고 샛강역에서 내려 조금만 올라가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있다.

대사관에서 음료와 인도네시아 간식을 준비해주셨다. 코코넛 속이 든 빵 같은 느낌이었다.

가믈란과 전통 댄스 공연이 있었다. 가믈란은 편경이나 편종과 비슷한 악기들로 구성된 타악 앙상블이었다.

전작가, 탁PD, 발리지기의 간단한 발리 여행 소개가 있었다.

한강 공원에서 2차로 치맥을 했다. 다들 시코쿠나 도쿄 여행을 갔다 오신 분들이라 친한 것 같았다. 이번 발리 여행은 모르는 사람들과 떠나는 자유여행 같은 컨셉 같았다. 밤마다 모여서 술과 이야기를 즐기며 다음날 어디 갈지 뭘할지 정하는 분위기였다.

광화문에 가려고 3차는 빠졌는데 시간이 늦어버렸다. 집에 오는 길에 노량진 형제상회에 들러 모둠회를 사서 집에서 먹었다. 


고덕역은 2호선(잠실) - 8호선(천호) - 5호선으로 가거나 분당선(왕십리) - 5호선으로 가야해서 먼 것 같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다.

나무로 된 길 옆에 작은 산책로가 있다.

고덕산 쪽에 공사 표시가 있어 길이 끊겨 있나 싶었는데 둘레길에 영향은 없었다.

낮은 오르막도 이제는 힘들다. 해보고 싶은 것 중에서 체력이 필요한 건 젊어서 해야했나 보다.

고인돌이라고 하는데 그냥 덩그란 바위를 보고 어떻게 판단했나 싶다.

고덕산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한강이 보인다. 일출 포인트 일려나?

지도 앱 코스와 실제 코스가 달랐다. 

암사동 유적 옆 까페에서 아이스티를 마시며 수분을 보충했다.

한강을 따라 걷다가 광진교를 통해 한강을 건넜다. 일몰을 즐기기 괜찮은 포인트 같다.

광나루 역에 도착해 3코스를 마무리지었다.

다음에는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5코스에 가봐야겠다.

다시, 촛불

가본 곳 2019.05.05 00:00 posted by 이밋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 나경원 처벌! 촛불문화제 '다시, 촛불' 이 2019/5/4 오후 6시에 광화문에서 있었다.

낮에는 자유한국당 집회가 있었다고 한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 주최하셨고 몇 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참여했는데 규모의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집회 중간에 심한 소음이 나서 보니 쓰레기 같은 놈들이 차로 중앙에 차를 세우고 스피커로 집회를 방해하고 있었다. 일부러 분란을 만들려고 했다. 저런 스피커나 차량을 차로 중앙에 세우는 건 불법이 아닌가? 아마 진보계열이 저질렀다면 바로 연행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매주 한다고 한다. 자유당이 5/18 까지는 계속 도발할텐데 이번처럼 화끈하게 불질러줘서 사람들이 많이 나올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다.

서울둘레길 5코스와 3코스 중 고민했는데 관악산 가기에는 체력이 후달려서 3코스를 선택했다. 지난 번에 멈춘 방이동 생태보전 지역 사무소에서 출발했다.

올림픽 공원에서 사무소까지 가는 길에 벚꽃 나무가 있었는데 지난 주에 이뻤을 것 같다.

사무소에서 출발~

도로 따라 올라가다가 일자산공원으로 들어가는 코스다.

완만한 언덕 등선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인데 사람 간격도 적당해서 좋았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상큼함은 부족했지만 도심의 차량, 공사, 행사 소음이 멀리서 들려 자연의 안식처에 들어온 것 같아서 좋았다.

살짝 피로해질 쯤 스탬프가 있는 고덕역에 도착했다. 이정도 길이가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것 같다.

세월호 다섯번째 봄

가본 곳 2019.04.14 00:00 posted by 이밋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침묵행동이 있어 참가했다.

3.1절 100주년을 맞아 정부 청사 쪽에 독립운동가들 그림이 있었는데 팝아트 같아서 새로웠다.

행사시작 전 부터 패널을 들고 계셨다.

세월호 천막이 있던 곳은 가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침묵 퍼포먼스를 했다.

인사동을 거쳐 광화문으로 다시 돌아오는 행진을 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저녁에 있을 행사 준비 중이었다.

건너편에서는 세월호 집회가 있는 걸 뻔히 아는 대한애국당과 토착왜구들의 테러 집회가 있었다. 사람인가 싶다.

광장에서 퍼포먼스 중이었는데 건너편 토착왜구들의 방해 집회 소음 때문에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저것들이 추천한 위원 때문에 제대로 조사도 못했는데 일베, 메갈, 자유당은 그들이 바라는 박정희, 전두환의 모습대로 다스려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집에 가는 길에 우래옥 평냉을 먹었다. 각각의 질은 괜찮은 것 같은데 육수나 씻은 김치가 조화가 안되는 느낌이었다.

광화문 행사에서 종이를 오린 나비를 붙여줬는데 바람에 하늘하늘,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마음에 들었다.


선릉공원

가본 곳 2019.04.09 00:00 posted by 이밋

벚꽃 시즌인데 몸이 무거워서 멀리는 못 가고 근처 선릉공원에 가봤다.

꽃들은 흐드러지게 펴 있는데 살짝 비어있는 느낌도 든다.

그래도 뭔지 모를 새와 까망이 그리고 치즈, 고등어 녀석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2시간 넘게 걸었는데 걷다 사진찍다 그래서 그런지 운동으로 인식되는 시간은 더 짧네.

테헤란로 중앙에 있는 꽃도 차가 없는 주말 밤에 보니 이쁜 것 같다.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가본 곳 2019.04.08 00:00 posted by 이밋

토요일에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 관람을 했다. 현장에서 티케팅했는데 줄이 있기는 했지만 길지는 않았다.

입장하자 마자 반려동물 코너가 있었다. 비싸지만 이쁘다. ㅜㅜ

가구 코너는 이쁘긴 한데 집을 먼저 바꿔야 해서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직물 코너에서 다양한 패턴의 제품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다 사고 싶은데 어차피 몇 개 쓰지도 못할거라 고민만 하다가 다이소에서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1+1 주방수건만 샀다.

보네이도 공기 순환기 레트로 디자인 버젼도 있었는데 다행히 손이 무거워 지르진 않았다.

망할 3층의 주방 코너. 다양한 소재, 디자인의 그릇들이 있었다. 장수곱돌 제품이 마음이 들어서 질렀는데 당장 써보고 싶은 마음에 핸드 캐리했는데 팔 근육이 나간 것 같다.

3층에도 반려동물 부스가 있었는데 보기에도 비싸보이고 실제로도 비쌌던 캣타워. 주문 제작 방식이고 철제 재질의 프레임이었다.

뜬금없는 복순도가 막걸리와 스모크 치즈도 사고 타월 재질의 이불도 사서 두손 가득 무겁지만 덕분에 잔고는 바닥이다.


시그니엘 서울

가본 곳 2019.04.02 00:00 posted by 이밋

잠실에 있는 '시그니엘 서울'에서 하루 밤 쉬었다.

체크인 전에 잠실 롯데 지하에 있는 빅가이즈 크랩에서 칠리 크랩과 페퍼 크랩을 먹었는데 기대 이하였다. 칠리 크랩은 떡볶이 소스 같았고 페퍼 크랩은 짜장 소스 같았다. 먹기도 너무 힘들었다.

시그니엘은 지하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롯데 월드 타워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79 층 로비로 갈 수 있다.

로비에서 강남쪽이 보인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101층 객실로 이동했다. 공기압 때문인지 엘리베이터 출입문이 있는게 특이했다.

욕조가 포함된 방이라고 생각하고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리버뷰나 욕조가 있는 방은 추가 차지가 붙는 다고 한다. 다행히 욕조 있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따뜻한 웰컴티를 마시며 잠깐 휴식을 취했다.

옷장이 우리 집 방보다 큰 듯...
슬리퍼도 3가지 크기로 있었다.

책상과 침대 옆 협탁에 콘센트가 있다.

기본 생수는 에비앙이었다. 에비앙 물 맛이 별로라 별로 안 좋아한다.

욕조에는 입욕제로 티와 소금이 준비되어 있었다.

어메니티는 딥디크 제품 이었는데 바디 로션 향과 발림성이 좋았다.

최근에 간 호텔들은 칫솔을 제공해주지 않았는데 시그니엘은 칫솔이 제공되었다.

티비가 풍경을 가린다. ㅜㅜ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더니 눈이 왔다. 인터넷을 보니 눈과 우박이 왔다고 한다.

간단한 다과나 저녁에는 주류가 제공되는 '살롱 드 시그니엘' 을 이용할 수 있었다.

책이나 보면서 음료를 즐기려고 했는데 너무 밝고 커플들만 있는 분위기라 눈치보여서 한잔만 마시고 방으로 올라왔다. ㅜㅜ

요청도 안했는데 칵테일을 즐길 수 있게 얼음을 준비해줬다.

미리 예약해둔 에비앙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가벼운 오일 마사지를 받고 싶었는데 관리사 분 압이 좀 쎘다. 자연에서 녹음한 물소리라고 하는데 싱크대 물 빠지는 소리 같아서 신경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사우나를 마사지 전 30분 후 15분 정도씩 이용할 수 있었다. 오일 흡수되는 4시간 동안 씻지 말라고 했는데 머리가 엉망이라 문제였다. 모자라도 가지고 갔어야 했던 것 같다.

석촌 호수 뷰도 밤에는 나쁘지 않았다.

인룸 다이닝으로 스테이크와 글라스 와인을 주문해 먹었다. 고기 250g 이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양이 적었다.

네스프레소 캡슐이 있어서 음악을 틀어놓고 커피 마시며 야경을 즐겼다.

티비 거슬린다. ㅜㅜ

오랜만에 욕조에서 뜨거운 물로 몸을 지지니 좋았다.

커튼을 열고 잤더니 새벽 6시에 깼다. -_-

스테이에서 조식을 먹었다. 죽은 처음에 주문해야 먹을 수 있는 것 같았다. 샐러드, 빵, 과일 위주의 단촐한 뷔페였다.

비채나나 스테이가 인기 식당이라 2-3주 전에 예약해야하고 라운지에 커플들이 많아서 혼자 즐기기에는 눈치 보이는 점은 아쉽다. 고층에 밖과 통하는 창문이 없어 도로 차량 소리도 안들리고 층당 객실도 적어서 지금까지 가본 호텔 중 제일 조용한 객실이었다. 뷰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롯데만 아니면 가끔 가고 싶은 호텔이었을 것 같다. 

유투브에서 근고기 동영상 보다가 제주 가서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예약을 했었다. 앱으로 티케팅이 되니 세상 편한 듯...

올레길을 한번 걸어갈까 싶어서 캐리어 대신 백팩을 메고 갔다.

공항에서 어영소 공원 갔다가 간세라운지까지 가는게 목표였다.

티켓과 신분증 확인도 출입국 심사처럼 자동화되는 추세였다.

앞에 있는 비행기인 줄 알았는데 버스 타고 가야하는 게이트였다.

50분 정도 비행 후 제주에 도착했다. 앱으로는 제주도 날씨가 추웠는데 바람만 쎌 뿐 햇빛은 좋았다.

올레 끈 표식을 따라서 걷다 보니 바다가 보였다.

공항 둘레를 도는거라 별 의미 없다고 생각했는데 비행기 이착륙을 볼 수 있는 게 포인트 같았다.

공항 올레가 끝나고 어영소 공원에 도착했다.

말(?) 모양 조형물에 올레스탬프가 있었다.

제주 바다 바위는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져서 그런지 특이했다.

17 코스는 바닷가를 따라 걷는 코스다.

용천수라고 하는데 물이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다.

앱만 믿고 선그라스를 안가져 갔는데 햇빛이 너무 눈부셨다.

머리위로 착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게 17코스의 매력인 것 같다.

성게 미역국 세트가 보여서 들어갔는데 2인 부터라고 한다. 미역국이랑 고등어를 시켰는데 세트 2인분 시키는 거랑 큰 차이 없었을 것 같다. 미역국 양은 너무 많았고 성게가 들어간 차이를 모르겠다.

용두암을 지나 예약해둔 숙소에 들러 체크인을 했다.

3층 객실이었는데 2층에 외국인 카지노가 보였다.

온돌방을 예약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북쪽 바다와 푸른 하늘이 좋았다.

물은 삼다수, 요새는 칫솔 치약 주는 경우가 드문 것 같다.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어메니티는 달콤한 오렌지 향이었다.

건물 중앙이 뚫려 있어서 오피스텔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17코스를 마무리하고 저녁에 먹을 음식을 사러 다시 나섰다. 다음부터는 해질녘에 맞춰 서쪽으로 걸어야겠다.

주택가 골목이라 지도 안보고 있으면 다른 길로 계속 갔다.

길냥이를 봤는데 긴장하면서 다니는게 안쓰러웠다.

그냥 분식집인줄 알고 지나쳤던 곳이 간세라운지였다.

동문시장에서 떡과 분식, 그리고 귤 하르방 빵을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마이크로 5-pin 과 라이트닝 단자가 있었다. 이제는 usb-c 도 지원해야할텐데 객실에는 usb 멀티탭을 두고 케이블은 컨시어지에서 빌려주는 식이 나을 것 같다.

축구와 lol 보면서 저녁을 먹었다.

뜨거운 물에 목욕을 했더니 하루의 피로가 몰려와 금방 골아 떨어졌다. 하지만 아침에 비행기 소리와 결혼식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깰 수 밖에 없었다.

별관에 있는 스파에 가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시술소 같은 분위기에 좀 정신이 없었다. 압이 센 편이라 치료 받는 느낌이었다. 처음에 차 마시는 곳 풍경만 좋았다.

아점으로 빵과 에스프레소를 사다 먹었다.

온돌방인데 바닥이 안 뜨거웠는데 온도 조절하는 법을 알아냈다. 온도를 올리니 온수를 통해 바닥을 데우는 것 같았다.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나서 좀 무서웠다.

저녁에 근고기를 먹기위해 삼화에 있는 약속 장소로 갔다. 초벌해서 주고 육즙도 가득해서 그냥 괜찮은 고깃집이었다.

2차로 탑동에 있는 미친부엌을 갔다. 택시가 안잡혀서 버스를 탔는데 조금 비쌌겠지만 탑동에 있는 흑돼지거리에서 먹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안주 맛은 괜찮기는 했는데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 맛만 봤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죽과 창밖 바다 풍경이 괜찮았다.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고 날씨도 좋아서 공항까지 걸어갔다.

이번에 18코스 사라봉까지는 걸어볼까 했는데 약속이 있어 무리하지 않았다. 다음에는 약속없이 와서 18코스나 17코스 반대편을 걸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