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4.1 예상이라더니 1주일 정도 뒤에 개화하기 시작했다.

퇴근길에 벚꽃이 핀걸 봤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회사 때문에 여유가 없었다.

주말에 양재천도 가봤지만 역시 밤벚꽃은 조명이 없으면 아쉽다.

토요일에 시간이 나서 석촌호수에 갔다 왔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벚꽃이 반쯤 떨어져서 아쉬웠다. 어제 휴가 쓸 수 있었다면 피크를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다.

P.S. 라이트룸으로 생성형 하늘 넣으니 그나마 대비되는 파란 색이 있어서 괜찮아 보인다.

월드몰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오는 길에 초밥 먹고 공차 선릉점에 들렀다. 공차 선릉역점은 다양한 시그니쳐 메뉴들을 먹어볼 수 있는 컨셉 스토어라고 한다. sns 에서 밀크티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 콘으로 먹어봤는데 다 흘러서 휴지가 많이 필요했다. 꼭 휴지와 물티슈를 챙기자. 😅

비도 오고해서 올 해 벚꽃은 이제 끝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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