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11시 22분 윤석열 탄핵이 결정되었다. 안국역에 있고 싶었지만 해야할 일이 있어서 회사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윤석열 퇴진 마지막 집회를 위해 경복궁 역으로 갔다.
하필이면 비가 와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축하떡도 나눠주시고 다들 홀가분한 분위기였다.
평소 줄도 길고 다른 사람들이 드셨으면 하는 바람에 양보하던 감자 튀김도 먹어봤다.
민주노총 분들 고생 많으셨다.
기수분들 고생 많으셨다. 정대만 깃발 드신 분은 마지막이라 그런지 깃발을 휘날리며 여기 저기 다니고 계셨다.
비상행동과 자원봉사자 분들도 고생 많으셨다.
이한철 님과 민중가수연합 분들의 공연도 있었는데 비도 오고 날씨도 추워져서 아쉬웠다.
야 5당 모두 고생하셨다.
카뱅 심규협 님도 말씀도 듣고 마지막에 행진 차량 구호 외치시는 분들과 함께 집회는 마무리 되었다.
특히 12.3 당일 국회에서 군인들을 막아주신 시민분들께 큰 빚을 졌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내란범들을 제대로 처벌하고 그들이 이런 행동을 할 수 없게 시스템을 가다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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