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가고 날이 좋을 것 같아서 한강공원 잠원지구를 갔다.
압구정토끼굴을 통해서 갔는데 그라피티에도 우리 나라 캐릭터나 한국화 같은 스타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잠실 쪽에는 롯데타워가 보이고 잠원 쪽에는 서울 N 타워가 보인다.
햇빛이 좋은 날엔 그늘 있는 잔디 밭에 캠핑 의자에 기대 누워 있는게 부러워 보인다.
반미 샌드위치를 벤치에 앉아 건너편 남산 타워를 보며 먹었다.
코스모스는 끝물인 것 같고 억새같은 풀들의 가을인 것 같다.
새빛 섬에서 보는 일몰도 괜찮았다.
골드블루마리나에서 보트를 운영하던데 이것도 한번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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