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말리와의 마지막 경기를 3:3으로 비겨서 8강에 진출했다. 3:0일 때는 암울 했는데 그래도 말리 수비수가 방심하는 사이 조재진이 헤딩으로 2골 넣고 그 뒤 같은 패턴으로 말리 수비수의 자책골로 3:3 동점을 만들더니 비기기 작전을 사용해서 3:3으로 끝났나보다. 3:3 동점 이후로는 지루해서 자버려서 결과는 뉴스로 알았다. 더운데 고생 많았다.

요새 스포츠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어제도 '루키즈'를 봤기 때문일까? 만화에서처럼 이기기 위해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는 그런 '바보'들을 보고 싶었는데 스포츠 선수들, 관계자들에게는 그 곳이 현실이기에 그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들도 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테지 하지만 그들의 그런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재미가 없어서...

P.S. 이미지는 엽합뉴스에서 무단전재 할려다가 카피라이트가 마음에 걸려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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