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더
감독 : 봉준호
출연 :
김혜자 (도준 모 역)
원빈 (윤도준 역)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마더'를 봤다.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서 노력하는 엄마 이야기라서
엄마는 정상적일줄 알았는데
엄마도 좀 이상한 사람이라서
생각보다 기분 나쁘고 무서운 영화 였다능

불안한듯 떨리는 사람의 눈동자가 얼마나 무서운 요소인지 잘 보여주는 영화인 듯

영화 보고 집에 가는데 ㄷㄷㄷ 무서웠다능 ㅡㅜ

변호사 사무실 장면에서 명폐에 '변호사 공석'이라고만 보이는데
이런 식으로 여기 저기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가 많은 듯
그런데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인지 이게 복선인지 계속 헤깔린다능 :(

깔끔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김기덕 감독 영화 본 것 처럼 불쾌감이 들어서 좀 별로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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