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달콤한 나의 도시
지음 : 정이현
출판 : 문학과지성사
작년에 본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원작 소설을 봤다.
드라마를 먼저 봐서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 배역의 외모랑 목소리로 장면이 그려졌다.
그래서 상상하는 재미를 잃어버리게 된 게 조금 아쉬웠다.
드라마에서는 은수 중심이면서도 남유, 재인의 비중이 작지 않지만
책에서는 남유, 재인 이야기는 거의 한줄 요약 밖에 안되네...
드라마에서는 영수와의 만남으로 통해 해피엔딩인거 같았는데
책은 그냥 담담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걸로 담담한 엔딩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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