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파스타
제작사 : 올리브나인
연출 : 권석장
극본 : 서숙향
등장인물
서유경 역 - 공효진
최현욱 역 - 이선균
오세영 역 - 이하늬
김산 역 - 알렉스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가 끝났다.

요리사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들이
주방이라는 무대에서 벌이는 일과 사랑 이야기는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소재라서 마음에 들었다.

이선균씨는 버럭거리는게 뭔가 어슬프지만 그래서 귀여운 게 매력이고
공효진씨는 서유경 역에 너무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더라는...

'에브리 싱글 데이'의 '문성남' 씨가 참여한 음악도 마음에 든다는...
O.S.T가 5개 나와 있는데...
'Pasta Intro', 'Lucky Day', '우연', 'Waltz 4 Minnie'
'시간의 숲', '나나나', '틱톡', 'Gold Fish'
'운명', '선인장', 'The Minstrel Boy(Marching Ver.)' 들이 포함된
5번째 O.S.T가 제일 마음에 든다는...

3-4곡 포함된 싱글 형식의 3개랑
중간에 그 싱글이랑 살짝 겹치는 O.S.T 앨범 2개
리팩도 그렇고 요새 상술이 ㄷㄷㄷ

파스타 기다리는 재미로 1주일을 보낸 것 같은데...
이젠 무슨 새로운 재미를 찾나 싶네. :)

MBC는 '커피 프린스'도 그렇고 '베토벤 바이러스'도 그렇고
색다른 소재의 드라마를 방영하는 과감성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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