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공과 좌절
지음 : 노무현
출판 : 학고재

작년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산 책 중에 하나 '성공과 좌절'
상술에 놀아나서 사서 이런 책을 산게 아깝다만 ...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된게 나름의 수확인듯...

책 내용을 보면 민주주의 역사를 3단계로 나눈 부분이 있는데...
초기에는 폭력적 권력이나 공포정치와의 투쟁, 독재 권력과의 직접적 투쟁 단계
그 다음에는 공정한 법치주의 단계
그것을 넘어서면 대화와 타협의 성숙한 민주주의 단계로 간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공정한 법치주의에서
10년의 역주행이 아닌 40-50년의 역주행을 통해
다시 초기 민주주의 퇴화한 것 같다.

6월 2일 내 표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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