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대작 "원더풀 데이즈"를 보고 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화면과 음악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성우들의 목소리와 전체적인 몰입도가 떨어지는게 흠이네요. 우리나라도 돈 들이면 저 정도는 나온다는 사실에 만족해야할 듯 합니다.

카우보이 비밥의 성당 결투신과 유사한 장면이 있다고 하던데 보니깐 바로 알 수 있겠더군요.

하늘 묘사력은 거의 "별의 목소리"의 신카이 마코토 씨와 견줄만 한 거 같더군요.

음악은 칸노 요코의 분위기와 비슷한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O.S.T를 들어보고 맘에 들면 살려고 했는데 빌어먹을 BUGSMUSIC이 계속 버벅거리는군요. 쳇

뭐 개인적으로 화면과 음악만으로 볼만하다에 한 표 던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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