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킹콩을 들다
감독 : 박건용
출연 :
이범수 (코치 이지봉 역)
조안 (박영자 역)
이윤회 (송민희 역)
전보미 (빵순이, 이현정 역)
박준금 (교장 선생님 역)

밤에 자기 전에 '킹콩을 들다'를 봤다.

부상으로 88 올림픽 동메달 밖에 획득하지 못한 코치가
여중 역도부 코치로 제자들을 길러내는 그런 내용...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땄으나 금메달 화면을 보여주는 TV를 통해
1등만 기억하는 드러운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다른 곳에 쓸 데 없다는 역도를 통해 운동만 하는 운동부원들의 문제
폭력적인 고등학교 코치를 통해 운동부 체벌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야기 전개가 산만하고 중후반이 늘어지는 감이 있으나
장미란이 역기를 들 때 감동을 영화를 통해 살짝 맛 볼 수 있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