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유명한 문명 시리즈를 DC의 간디 패러디를 통해 이번에 접하게 되었다.
대학교 다닐 때 현호가 하는 거 보고도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해보니 역시 게임은 그래픽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타임 클리어 조건이 330 턴이라서
하루 6시간이나 8시간 정도면 끝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노말 미만 난이도는 튜토리얼 수준으로 학살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노말부터는 확 어려워져서 전술이 필요해 졌는데...
이 문명 저 문명 하면서 하나씩 시스템을 배워가는게 재미있는 것 같다.
게임은 무한 뺑뺑이에 무한 레벨업을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
스트레스 안 받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난이도에
하루, 이틀 정도 즐길 수 있는 게 적당한 것 같다.
그래서 요새 문명이나 마비만 하는 듯...
네이버 카페 문명 메트로폴리스(http://cafe.naver.com/civilization4)에서 한글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글로 하면 말림이 2배 :)
확장팩도 나왔지만 바빌론을 하기 위해 확장팩을 사고 싶지는 않을 듯...
스마트폰으로 나오면 게임 하다가 지하철에서 못 내릴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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