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포스 카인드(The Fourth Kind, 2009)
감독 : 올라턴드 오선샌미
출연
밀라 요보비치 Milla Jovovich (애비 타일러 역)

미국에 있는 친구에 낚여 1년 결재를 하게 된 영화를 꼭 봐야한다고 해서 봤다.

남편의 죽음을 파헤치는 심리 치료사가 불면증을 겪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다 보니
외계인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것을 주장하게 되는 내용.

실제 찍은 동영상과 재현 장면을 섞어서 보여줘서
실제 이야기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지만 '블레어 위치' 처럼 다 구라다. -_-

영화평론가 김영진 명지대 교수가 '마케팅 팽창의 시대가 낳은 기형아'라고 평했다는데...완전 공감

4th Kind는 UFO 전문가인 J. 앨런 하이넥이 1970년대에 분류한 외계인과의 근접조우 방식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영황에서도 여자 주인공이 이야기하는데 '1종'은 UFO 목격, '2종'은 외계인 흔적 발견, '3종'은 외계인과의 직접 만남, '4종'은 외계인에 의한 인간 납치다.

모큐멘터리 같은 류인지 알고 봐서 그런지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고...
마지막에 '믿거나 말거나'라고 이야기할 때는 살짝 웃기까지 했다는...

완전 무서웠다는데...
인터넷 검색하고 헐~ 이라고 했다고...( -_-)


728x90

+ Recent posts